ODE to MY FATHER – 국제시장

kookjaemarket

예전에 미국사를 한참 공부하던 시절, Forest Gump를 보며 이러한 영화가 한국을 배경으로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기가 막히게 잘 맞춘 영화가 국제시장인것 같다. 한편 내용으로는 Forest Gump가 다루었던 거 보다 더 직설적으로 중요한 이벤트들을 다 건드리며 지나간것 같다.

정치색이 난다는 둥 등등의 의견은 차체하고 감독이 모든일을 최대한 일어난대로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한듯? 암튼… 어떻게 보면 “뻔한 소재, 추억팔이”로도 전락 될수 있는 소재를 멋지게 그리고 정밀하게 정리한거 같다..

영화내용은 “눈물나게” 보았다..  내가 기억하는 한국 현대사의 장면들도 있고.. (어휴..정말 이산가족 찾기 하는 동안 수없이 TV앞에서 울던 어른들.. “누가 이사람을~” 하고 울려퍼지는 노래..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기억은 강렬했다..) 정말 짧은 한 사람의 일생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알차게 정리한듯… 웃기는 장면들도 많고, 스펙터클이 있는 장면들도 있고, 이벤트 들을 현재와 오버렙 시키는 것도 자연스럽게 넘어 있는데.. 마지막에 아버지 옷끌어 않고 흐느끼는 장면은 이 영화의 결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어찌되었건 정치색 어쩌구 저쩌구를 떠나서 꼭 봐야할 한국 영화 중 하나인듯 싶다..ㅎㅎ

암튼 ondeamandkorea.net에서 광고 엄청 봐가며 힘들게 온라인으로 본 영화..ㅋㅋ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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