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COEX 앞
20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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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퍼

요즘은 건강상의 이유로 많이 자제하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찰칵……

맛있고 좋긴 하지만, 양복입고 나가서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 국물 있는거를 대낮부터 떠먹기가
왠지 정서에 안맞을때 많이 먹던 버거다…

그러나 요즘은
혼자 밥먹어야 하는 경우도 많고하다 보니…
주로 점심을 혼자 먹거나 skip하는게 반반…
그래도 혼자 먹을때 좋은 item은 버거만한게 없는거 같다..^^

2004.04.27
@Coex BK 

영동대로 in dawn

이런저런 일로 간만에 근 3년만에 ASEM에서 밤을 꼴딱 지세고

아침 5시 반경에 퇴근하며 찍은 사진…

그냥 주말에 나눠서 해도 되었지만 하루는 빡세게 보내고 하루는 쉬고싶었다는 작은 소망에…^^ 일을 하다 보니 그리 되었당…

밤을 세도 주로 Site에서 밤을 셌으니 ASEM에서 늦게까지 있었던건
참 오랜만이었는듯 하다…..

2004.4.24
@영동대로 

대현국민학교

사실 첫차를 타고 갈까 라고 기다리다가 생각을 해보니 안양이나 산본에서 기어나올 첫차가 잠실을 찍고 다시 삼성에서 가려면
첫차라도 대략 30분을 길에 서있어야 할 듯해서…..

10 몇년만에 국민학교 3년 중학교 3년을 걸어다니던 등교길을 걸어봤다.. 물론…….길도 포장되고 인도도 만들어지고 갈대밭은 모두 빌딩숲으로 바뀌고 해서 예전의 길은 아닌 길이었지만…….그래서 한편으론 옛날 생각도 해보고…..

사진은 졸업한 국민학교……여긴 88년 2월 교문을 나온 이후 들어가본게 거의 중학교 때 1-2번 이니…..-.-; 들어가볼까 하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까 그냥 입구 사진만 찍고 옛날 집까지 계속 걷다 택시타고 왔다…^^

2004.4.24
@대치동 언덕 

Maldives

종석이 홈피에서 퍼온 사진….신혼여행 가서 찍어온건데…
솔직히 사진만 몇번 봤지만…..비디오 보면서 생각했다…

– 우띠….괜히 봤다……..-.-;

언젠가는 지구의 종말이 오거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의 상승으로 인해 몰디브가 바다속으로 잠기기 전에 한번 가보리라…..-.-;; 


2004.4.23

태극기휘날리며..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에는 여러 소위 말하는 까메오들이 여럿 나오다고 들었는디..

내가 기억하는 까메오는

최민식: 북한군 소좌
김수로: 이은주 잡아가는 반공청년단

이었는데 이 이외에도 더 있었다고 한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사진에 보니, 이병헌 조성모도 확인이 되었당…
근데 장면이 기억이 잘 안나네……-.-;; 


2004.4.18

5년만에 선택……..

99년 6월달 이후로 나를 위해 휴대폰을 처음 사기로 결심했다…

사실 휴대폰은 걸리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건만……
잘 안걸려 주위사람들의 원성도 쎄고….
이젠 하도 낡은거 쓴다고 놀리는 사람도 지겹고……

1998.07 ~ 1999.06 한화G2
1999.07 ~ 2001.12 모토로라 MP8800
2000.01 ~ 2000.09 현대걸리버 폴더..-.- [잠시 회사땜시 투폰시대도 있었음]
2002.01 ~ 2002.08 삼성 깍두기 폴더
2002.09 ~ 현재 LG plus 플립
2003.04 ~ 현재 SKY IM-2200 [역시 위와 같은이유로 투폰시대..]

사실 모토로라 이후는 다 중고를 얻어 쓴셈이군……^^
동생과 부모님 휴대폰은 사드린 적이 있어도 내폰은 정작
돈주고 사본적이 없었구나 싶다…

때마침 좋은 조건으로 줄수 있다는 후배연락도 있고 해서….
질렀다……..

SKY IM-7200 일명 “머리를 써라”
어서 와라~~~

빨랑 퇴근이나 해야지………..-_-;;

200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