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Mary’s Church Seattle

생각해보니 미국 온 이후 유일하게 카톨릭 성당에 간적은 지인 픽업하러 간 동네의 한인성당 한번 뿐이었는듯 싶은데.. 올해는 꼬맹이군 SYSO연습을 여기 부속 학교 건물에서 하느라 거의 9달간 주말마다 시애틀 시내의 한켠에 있는 아담한 규모의 성당에 토요일마다 한번씩 왔다. 이 성당의 재미있는 점은 Bilingual성당이라 Spanish쓰는 사람들의 출입이 많았다.

원래 꼬맹이군이 하는 Orchestra는 항상 Seattle북쪽에 붙어 있는 Shoreline의 학교 건물을 빌려서 했었는데 올해는 장소를 물색하는게 쉽지 않은 관계로 1년을 여기서 보냈다고 한다.. (Pandemic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외부 대관을 거절했다고 한다..)

덕분에 토요일 마다 성당도 구경하고 바로 언덕 아래아래 블럭에 있는 Little Saigon에 붙어있는 Chinatown쪽 딤썸 가게도 엄청가서 팔아 주셨다.. 🙂 [꼬맹이군이 딤썸 매니아라 이제는 거의 직원들이 알아볼 정도….-.- 아마 우리를 중국말 못하는 동포라 생각..자꾸 중국말만 건다..] 한편, 시애틀 시내에서 절대로 찾아갈 일 없던 동네인 일명 Bread District (이 성당 옆에 엄청 큰 동네 빵회사 공장이 있고 한편 다른동네에선 흔하게 보기 어려운 Ethiopian 식당들이 몇군데 있다..) 를 이제는 눈감고도 돌아가니게 됬는데 오늘이 마지막 일듯싶어서 성당도 사진 한장..

Maybe the last weekend visit to ‘Bread District’ in Seattle as the Orch seems to be returning to Shoreline schools in next season.. It was a good discovery opportunity in the side of Seattle which I have hardly explored..

2022.5

Seattle Walking Tour: I-90 Trail, Rizal Bridge, Daejeon Park

날도 괜찮아지고 해서 (물론 전형적인 시애틀 봄가을날씨 – aka 비가 몇방울 오다말다 햇빛이 나다 말다 따뜻한데 갑자기 추워지다말다 in conclusion 지X같다..) 토요일 시애틀 시내 산책에 오늘은 공원과 trail을 걸었다. 자전거를 가져오고싶은 맘도 있긴했지만..ㅎㅎ 시애틀 이런 공원이나 trail들은 숙자형누나들이 점령한 지역들이 많아서 사실 모르고 지나가기엔 좀 망설여지는 것도 많다..

뭐 그냥 무작정 걷다 보니 오랜만에 대전공원도 보이고.. 이동네가 Seattle공항에 북쪽에서 착륙하는 비행기는 다 지나가는 노선이라 하늘엔 비행기도 많이 보고.. 해질녁에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주로 모여드는 리잘교까지 도보 여행.. 왕복1시간 기분좋게 걷기 운동해주고 오셨다.

Nice 1 hour round trip walking on the bike trail & Parks in Seattle’s I-90 area.

2022.4

Snoqualmie Pass Summit

애들 학교가 이번주는 방학이라 금요일 휴가 내고 왔다.

이제는 스키타는게 실력이 늘지는 않고 그냥 탈줄 아는 만큼 즐기자 주의가 되었건만 애 따라 가다가 블랙에서 낑낑거리고 탔는데 응달이 많고 경사가 심해서 빙판 부분이 많았던 파라슡 블랙코스에서 (+그냥 새로산 중고 스키; 날 튜닝 함했어야 하는데 올해는 살살타지뭐란 나의 만행 추가 & 아직도 긴스키 타는게 100% 익숙하지 않음..ㅎㅎ) 그냥 빨리 내려가자고 욕심을 내 열심히 턴 하며 내려오다가 빙판에서 ski가 꼬이며 거의 slope의 1/3은 굴러서 무슨 루지 타듯이 머리부터 온몸으로 내려왔더니 온 몸통이 여기저기 통증…ㅎㅎㅎ 코미디가 따로 없었다. 폴대 하나 스키 하나 날리면서 한 1분정도는 그냥 몸으로 내려온듯…결국 뒤에 오던 skier가 집어주신 덕분에 겨우 다시 정신차리고 내려왔다.

사실 새로 쌓인 눈이 있어 최악의 설질은 아니였지만 몇주 따뜻하다 이번주에 조금 눈오면서 쨍하고 추위진지라 응달주위에 눈이 조금만 사라지면 빙판이었는듯… 스키타다 넘어져도 안아픈건 확실히 20-30대 때인가 보다 싶다.. 🙂

여기를 오자고 몇주를 조르면서 오늘 강훈을 시킨 작은넘님께 이야기했다… “다른건 안바란다… 나중에 어른되었을 때 아빠가 피곤한데도 휴가 내서 이런데 데리고 왔다는점만 잊지 말아주길 바래..” 내 꼰력이 상승했다…ㅎㅎ

As kids had a winter break this week and my #2 had insisted to come here for long period, I had a day off from work and had a fun ski day. Fun ski day exploded with record knock out at Parachute slope which I slid down 1/3 of slope with my body in head-first posture. (and I am paying the price with pains in various body parts – left hip, chest, right neck etc – maybe the time when one doesn’t feel pain after a knock out in Ski slope is when one is in 20s or 30s 🙂 )

All I asked to my son was “One day when you grow up, please remember your father who worked crazy hours carved out one full day to throw his body to fulfill your ask and fun :)”

2022.2

Snoqualmie Summit

Good day to ski – Realized this was the first time I skied since pandemic and also the last time I had a regular/long ski was about 20+ years ago.. and I also realized actually I started to not hate the long lift lines which gives plenty of time to break and breathe 😀

소원수리들어주러 휴일날 전기도 다 안들어오는 데도 불구하고 인파로 가득한 스키장 강행.. 새로산 스키를 테스트도 해볼겸 용감하게도 Long ski를 가지고 갔는데 마지막으로 길쭉이 탄지가 대략 20 몇년… ㅎㄷㄷ

오랜만에 길죽이 타려니 스키가 꼬이고…ㅎㅎ 뒹글면서 땀 뻘뻘흘리고 마스크는 거칠은 숨과 온갖 분비물로 썩은내를 나게 만들었다..ㅎㅎ 한편 예전에 쌍팔년도에는 나도 기다리는걸 죽도록 싫어해서 일부러 야간에만 스키/보드를 타던시절도 있었건만 이제는 어느새 기다리는걸 즐기는(+고마워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ㅎㅎ

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