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outside

올해 초 이직 이후, 공짜 gym이 없어졌단 이유로 거의 9개월 동안 쉬었던 야간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이틀째..

처음으로 야외에서 뛴다..(그리고 보니 여지것 평생 운동으로 한 뛰기는 항상 트래드밀 위에서만 했다…) 길에 업다운도 있고 바람도 불고 가끔 차들도 다니고 힘들지만, 제일 어려운 건 페이스 조절이 인 것 같다.. 페이스 조절이 정말 힘들고, 오버페이스 하면 힘만 더들고 몸만 더 아프다는 걸 체감하며, 한편으로는 요즘 내가 인생을 사는 방식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좀 더 장기적으로 보고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머리에 꽂혔다..

Hyundai Ac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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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마일 뛴 스티커도 붙어있던 완전 새차 1000마일로 돌려줬다..

마지막 반납하고 나오는 순간..나의 예전 서울 시절 2000년형 엑센트 붕붕이가 생각나고 마치 “형~”하고 나를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최신 모델은 예전 한국 엑센트와 많이 비슷한듯..(한동안은 베로나를 엑센트로 팔고 그러더니…)

2012.9

@DFW Airport Rental Car Center

Meeting Don for first time in last 1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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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이메일로 소식을 주고 받았지만, 2002년에 서울 오셨을 때 뵌게 마지막이었는데 뒤늦게 이렇게나마 은사님을 찾아뵙게 되었다..

멋진 모습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잘 지내시죠?

2012.9 @Yukon, OK

Alaska Airline Row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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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happen to sir on row 6 on Alaska airline flight..

Originally changed to this seat to get off fast from the plane, but strongly recommend to anyone with long legs…

Also due to his row being first row with limited luggage cabin Alaska calls up this specific row at first when boarding economy class travelers. 2012.9

@AS 664 flight from SEA to D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