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TV로 이것저것 살펴보다보니 Michigan농구를 중계중이었는데… 하워드 3부자가 학교 농구 프로그램을 끌고 있었다..ㅎㅎ
The Howards in Michigan basketball 🙂
2023.2
여러번 포틀랜드에 와봤지만 지난주말 다운타운 가까이 시내에서는 사실 처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왔다…이미 듣고 뉴스에서도 보고 예상하던바대로 괴기스러웠고 한편으론 더 예뻣을듯한 도시가 박살난건가 싶은 아쉬움도 약간..
언제 기회되면 호텔 숙소 길건너였던 Trailblazers 경기한번 보러와야겠다는 생각도 잠깐들었다…(호텔에서 체크아웃한날이 아마 Raptors 경기였는지 심지어 BC에서 내려온 차들이 주차장 한가득이었다..)
Had a quick 1 night visit to our southern neighborhood – Portland. However, something new at this time was actually this was my first visit and stay near the city center.
2023.1
How the greatest final game ended 🙂 I believe this was the best game in entire 2022 World Cup after Korea vs Portugal game 🙂 Pic from Fox Sports highlight video
I really wish I can find myself to watching stand at one of the World Cup games in 2026 🙂
사실 어느 major대회이던 결승은 다들 조심조심하는게 보여서 재미 없다는게 항상 드는 생각이었건만 이번 대회는 완전히 그 생각을 박살 내버렸다. 너무나 잘 하는 두팀이 만나니 승부는 예측 불허…
서로의 창은 sharp하고 방패들도 굳건하니 이번건 아무래도 치고 받다가 연장가겠다 싶었는데.. (나름 연장v시작하고 같이 보던 분들에게 아마 한골씩 주고 받다 승부차기할듯요라고 감히 예측했는데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뭐 실력과 마찬가지로 싸가지 측면에서도 최강을 달리는 팀이라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가 그냥 이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것이란 생각..사실 그 경기 끝나고 메시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불평하는건 정말 꼴보기 싫었다…특히 상대방 벤치에 공갈겨대는 싸가지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용서못할 싸가지라 생각한다..)
나름 2026 한국팀이 꼭 본선에 오고 예선 경기가 꼭 씨애틀이나 벤쿠버에서 일어나길 기도해본다…:)
2022.12
Thank you Uruguay 🙂 but amazing efforts from Korean team finally fruited at 91mins against high ranked Portugal. (pic from FOX FS)
One of the Kim defender 🙂 who already has “no hate” pass from last Worldcup’s goal against Germany renewed his pass, and captain Sonny’s kill pass was finished by Bull who has been suffering from injury – What a drama..
아침부터 엄청 울컥하면서 봤다. 분명 우리 김영권 선수님은 분명 지난번 월드컵때 독일전에서 평생 까방권을 드렸건만 그건 부족했는지 또 한건 하셨고, 우리 손주장님 마지막에 마스크 쓰고 혼자 공몰고 앞의 3명을 향해 뛰어갈땐 진짜 심장 멎는 줄 알았는데 부상으로 맘고생하던 황소가 뛰어와 칼 pass를 받아 one shot one kill로 끝내주셨다.
2022.12
November Worldcup is new and event in Middle East is also new but there are one thing hardly changes – Korea team calculating the chances of advancement to knock out stage with What-Ifs before the last group stage game.
Also another thing hardly changing is asking/pressing players for “spiritual” devastation/dedication. Last game’s post game interview on some players just made me too sad that they are thrown into this situation 😦
많은게 새로웠던 이번 월드컵… 한국대표팀에게 있어 경우의 수타령과 마지막 게임이라는 중압감이 선수들을 누르는건 절대 변하지 않는것 같다…
특히 가나전 후반 그리고 경기직후 인터뷰하는 선수들을 보니 가슴이 참 아프고 미안하다는 생각 마저 들었다. 사실, 한국 대표팀은 “축구는 상대가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인다면… 예선을 통과하는 경기와 본선에서의 경기를 완전히 다르게 해야하는 현실 – 예선에 최적화된 팀이 본선에서 강호를 만나면 확실히 상대적으로 덜 혹독하게 시험 당한 포지션들이 아무래도 어쩔수가 없이 당하게 되는 구조인듯하다..
(고질적이라 지적되는 골키퍼와 전방 공격수의 문제-한편 이런 이유때문인지 신데렐라 신규 우승국이 나오는게 점점 어려워 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브라질이 4강 가기전까지는 팀조율 이외에 무슨 전략이 필요하겠는가…)
아무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말그대로 목숨 걸고 뛰어야만 하는 분위기가 되는 걸 어느새 당연시하게 생각하는 나를 보며 뜨끔도 했다.. 그래서 인가 내 월드컵 기억은 항상 한국팀은 마지막 게임에 혼신을 다한 모습이 다 기억난다.. (아니면 이미 이 관념에 잡혀있어서 그렇게 기억되는건지…깨져서 붕대감고 뛰고 부상참고 뛰고, 땅을 치며 엉엉울고, 독일 이기고 울고… )
나름 소속팀에서 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이중 일부는 정말로 worldclass이기도 한데 이 팀에서 죄인마냥 부담감에 정말 마음 고생들을 한다는 생각이다. (쏘니야 미안하다…그냥 미친셈치고 웃으면 안되겠니? 최소 고개라도 들고 다니길 빈다… 물론 기자들이 그러면 가만 놔두지 않을듯…)
이번 마지막 예선 경기는 이미 이번 대표팀은 두 경기에서 열정과 노력을 충분히 발휘했으니 그냥 몸성하게 다치지 말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골먹어도 웃고 즐기면서 게임하는 걸 봤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다..특히 결과가 어떻건 마지막 경기 끝나고 죄인마냥 괴로워하는 선수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물론 옛날의 선을 제대로 넘어주신 파이아~를 옹호하고픈 마음은 1도 없다)
아니면 이게 너무나 안이한 월드컵 시청 자세인가? 🙂
2022.11
와 화면 가득한 선수들…극단적으로 수비를 올려서 촘촘하게 만들고 다같이 달려드는데… 저거 대형 모험이다 싶어서 못 끄고 보다가 날샐각이네…
Wow this is the way to challenge the giant. Saudi Arabia vs Argentina
2022.11
Yes Mariners had a good run – refusing to lose as much as they can with decent pitchers and good field players but San Diego series proved what is needed to win at higher series ball in autumn
You gotta have one or two fearful hitter -who can hit at any time- and fearless ~100mph 8th setup and closer. Having someone crazy in autumn is simply a cherry on the cake.
시애틀 매리너스 21년만에 가을 야구가서 정말 잘했다.. 물론 3-0으로 셧다운 되었지만 세 경기다 처절하게 버티다 마지막 한방에 가버렸다… 건실한 투수진만으로는 할수 있는 최대한 버틴듯..
역시 야구는 분위기를 타야한다.. 그리고 분위기를 잡는데에는 초강속구 투수와 공포의 4번 타자 놀음이 엄청 강력한듯하다.. 오늘 샌디에고 경기가 해답을 알려준 듯싶다… 물론 가을바람불면 미치는 선수도 나와야한다…
2022.10
This NFL season is full of fun – especially for Seattle fans 🙂 there are one more game to cheer for every week. (and my prediction while watching “now it is a time for RW to do stupid thing” worked perfectly.. haha)
In general, I think Sherm nailed it out. “Run the XXXX ball!” at the end – thanks for not running the ball which gave me a joy 🙂
이번 NFL시즌은 다수의 시애틀 fan들에게 매주 한경기를 더 보게 만드는 기쁨을 하사해주셨다. (Denver와 붙는 팀이 우리팀…ㅎㅎㅎ) 우리 셔먼 선생님 원체 직설적이고 말이 많은 분이지만 이 한마디는 심금을 울렸다.. “XX 그냥 run하면 되잖냐,,,” ㅎㅎㅎ
2022.10
Seattle Seahawks season opener – and not a super bowl team so I baked some expectations of “desperation showing games” and one of the desperation game for this year is obviously the home opener prime time game of MNL with #3.
Going straight to conclusion – It was very GLAD to see the ‘ditched’ team beat up the one who left 🙂
Seahawks opener 어차피 당분간 Playoff를 갈 실력은 아닌거 같으니 꼭 이겨야하는 경기만 이기면 좋겠다란 기대로 이번 시즌을 바라본다.. 첫경기는 나름 프라임타임 경기에 Wilson이 돌아오는 경기… 겉으로는 평생 남고싶다는 둥…좋다는 둥 했지만 속으로는 다양한 사건들이 있어서 들으면 들을수록 짜증나는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듯 싶다.. 뭐 그건 구단과 선수의 관계이니 아는건 제한적이니 모른다 치지만…오늘 경기를 보니 딱 한 문장만 생각났다..
“열심히 하는 팀이 혼자 호박씨까던 윌슨보다 낫다..”
17:16 시애틀이 살떨리게 이겼다..아 시원해…
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