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Avenue Coffee

Portland에 왔으니 동네 local coffee집 탐방….

허세 한방에 탄산수 한목음해주시고 espresso한 sip – 그래도 쌉살하고 좋네…

2023.1

Lloyd District, Portland

여러번 포틀랜드에 와봤지만 지난주말 다운타운 가까이 시내에서는 사실 처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왔다…이미 듣고 뉴스에서도 보고 예상하던바대로 괴기스러웠고 한편으론 더 예뻣을듯한 도시가 박살난건가 싶은 아쉬움도 약간..

언제 기회되면 호텔 숙소 길건너였던 Trailblazers 경기한번 보러와야겠다는 생각도 잠깐들었다…(호텔에서 체크아웃한날이 아마 Raptors 경기였는지 심지어 BC에서 내려온 차들이 주차장 한가득이었다..)

Had a quick 1 night visit to our southern neighborhood – Portland. However, something new at this time was actually this was my first visit and stay near the city center.

2023.1

Tesla Model Y

사실 Seattle 시내 SoDo까지 버스전철타고 간 이유는 새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우리집 주인님께서 오딩이를 보낼때가 다가오는 거 같다라는 강력한 feedback으로 인해 이번 봄부터 여기 저기 기웃거렸다.

Toyota Highlander Hybrid도 주문 넣었다가 대기 중에 폭등해주시는 기름값에 그냥 전기로 가자는 생각에 포기하고 그냥 지난 여름에 ‘테스형 세상이 Y이래… 흰둥이’로 주문을 넣었다. (이게 다 바이든덕이다…)

당시에 인도 가능날짜는 2023년 1월말에서 4월 사이…ㅎㅎㅎ 물론 가격도 좀 부담되고 어쩌나 하는 마당에 어차피 다른 회사 신차도 다 정가 혹은 프리미엄 얹어서 내고 사야하는 상황이라 그냥 내일 할 고민은 내일 하자는 심정으로 일단 주문..

가을이 들어갈 무렵에 확인했을때 인도 일자가 1월초에서 3월로 땡겨지더니, 계속 바뀌면서 12월 말-1월로 또 땡겨지고 급기야 11월말에는 12월 26-30으로 확땡겨지고 고정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12월에 들어오니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다는 메일이 와서 사이트에 가보니 당시 다음주인 18일날 모셔가란다…뜨아…

뭐 현대차에 빅엿먹인 IRA (Inflation Reduction Act) 지원 법안 때문에 테스형 주문한 고객들이 계속 인도날짜를 연기하고 등등한다는 소문 및 이야기가 쫙퍼지더니… 다음주에 모셔가라고 온 연락에는 3500불 깍아주고 10,000 마일 충전 credit주겠다고 공시…

허나 애시당초 테스형 차를 주문할 때 망설임을 덜어주던 Tesla Financing의 좋던 요율은 어느새 미친듯이 오르는 금리에 칼같이 반응하며 반올림하면 10%가 될 지경까지 오른데다 주식에 묶여 있는 목돈은 콸콸 출혈중이셨고해서 근심 걱정중이었다.

결국 Tesla에 연락해서 지금부터 외부에서 할부 받아서 할거니까 1주일만 더 연기하자.. 12월말까지는 어케든 가져가마..하고 부랴부랴 외부에서 좋은 요율에 해주는 금융기관을 찾아 할부를 껴서 처리했는데…. 문제는 좋은 요율해주는 곳이 나름 Tesla 리뷰하는 곳에서 대놓고 (광고없이) 소개한 금융기관이라 업무가 폭주했는지 거의 매일 30분-1시간씩 전화하고 쑈를 한 끝에 하루 늦게 처리가 되어 결국 몇일 더 연기를 해서 이번주에 결국 테스형 Y 흰둥이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그 사이 차량 할인액은 연말인도분까지 7,500으로 머스크형이 질러주셔서… (물론 이미 내가 주문했을때인 여름에는 연초에 대비해서 테슬라도 가격을 이런저런 식으로 많이 올린 상태였다)

암튼 악셀레터만 주로 밟고 운전하는 새로운 습관을 들이느라 덜컹덜컹 거리며 조심조심 집으로 모셔왔다.. ㅎㅎ 근.데. 막상 차를 받고 와보니 집에서 충전할 방법이 없다…ㅋㅋ 예전에는 그냥 나눠주던 충전연결 플러그를 이제는 돈주고 사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또 주문…

결국 사흘째 아직은 동네의 supercharger에 의존해서 밥먹이며 모시고 있다. 🙂

Thanks to series of actions caused by US Gov and economy, (new car inflation, fuel cost, and IRA acts) my ‘originally vague plan of getting a Tesla’ came to fruition in much fast forward manner at the end of year. Now I need to learn how to set up all other things to enable home charging in any fashion. 🙂

2022.12

Peacock Lane in Portland, OR

연말에 지칠대로 지쳐서 아랫동네로 산보 갔다가.. 뭐 볼거 있나 싶어서 찾던 중 하필 유명한 수도원인 The Grotto가 25일날은 쉬는 바람에 여기가 신기해서 크리스마스날 밤 행차를 했다.

대략 1920년대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다는 한 골목의 쑈가 이제는 미국 역사의 현장이 되었단다.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었다함…)

사실 이거 엄청난 수고에 창작의 고통도 가져오고 장식 도구 값도 어마어마할 듯하고 매해 설치+철거+1년에 한달을 위해 보관하려고 고생도 할것이며 매해 겨울마다 전기값은 어떨런지… 100% 자원이란는데…. 한편 길에 넘쳐나는 사람들과 통과하려는 차로 인해 거의 한달간 집에 privacy도 없을듯 싶어 속된말로 ‘약빨고’ 집장식하신 분들에게 진짜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 이게 한편으로는 UGC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몇년전까지도 Seattle Metro에도 비슷하게 유명한 골목하나가 있긴했는데 그 골목의 리더격인 집주인이 몇 년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선언한뒤 사라졌음)

Voluntary decorations of the houses with holiday lights in one block of street. The most amazing thing is the fact this street is 100% voluntarily and giving up the privacy with high traffic of cars and foots and nobody provides any support. (and this street is now registered as US Historic Places)

Power of User Generated Content is visible even in holiday lights…

2022.12

NIKE Epic React Flyknit 2 Men Running Shoes Hydrogen Blue

지난 여름에 동네 아웃렛에서 집어온 득템물… 대충 Clearance로 30불인가 줬던거 같은데…지금 ebay에보니 120불..ㅎㄷㄷ 하나 더 사서 그냥 팔걸 그랬나 싶기도 함..

뭐 애용하던 에어맥스가 꽥꽥거려서 봤더니 에어 담기는 곳이 깨지고 터져서 -특히 비오는날- 걸을때마다 오리 소리를 내주고 계셨다.. 쌍팔년도 어린이용 스레빠가 그랬던거 같은데… ㅎㅎ

소리야 그렇다 치고 좌우 발란스가 안맞는것 같아 그냥 곱게 보내드렸다.. 대충 2년 정도 신었으니 뭐 나쁘지 않음…ㅎ

New running shoe – now the problem is how & when I can find the chance to run 🙂

2022.12

Fort Vancouver

One of the confusions of living in Seattle Metro is where Vancouver is or double checking when people mention Vancouver. I kind of believe we need to change Vancouver WA to like Fort Vancouver 🙂

시애틀에 살다보면 벤쿠버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되는데 비슷한 거리의 정반대 방향으로 Vancouver가 2개다..하나는 위쪽 단풍국 벤쿠버, 하나는 아래 포틀랜드 쪽 강건너 들어가기 직전의 Washington주 Vancouver – 뭐 이것 때문에 꼭 확인하는 필요가 있다.. 어제 Vancouver에 갔다왔는데.. 어디? 단풍국 아님 남쪽..식으로.. 그냥 Vancouver는 단풍국에 주고 Fort Vancouver하면 어떨까 싶다..

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