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undtrip of 24 miles in about 3 hours from home to Woodinville 🙂
Combination of easy & peaceful riding at the Sammamish River trail (Marymoor Park to Woodinville) & hell of biking up the endless hill on Bel-Red from Marymoor to Bellevue.. (Hard lesson learned – Next time I will try via 520 Trail to Redmond… 🙂 )
However, had gone thru a major fall off from bike – maybe the last time I fell off from bike in similar degree might be the one I had in my 1st grade 😦 – trying to spin this fall off as a booster of fall off vaccination 🙂
토요일 오후 날씨도 좋고 혼자 보낼 시간이 있어서 왕복세시간 자전거 타고 웃동네 우든빌에 가서 버거시식해주고 오셨다.. (당체 왜 자전거를 타면 버거가 왕땡기는지..ㅎ) 즐겁게 돌아오는길에 자전거 길 가로 달리다가 앞바퀴가 dirt 구간으로 빠졌는데 그냥 글로 쭉가야하는걸 다시 자전거길로 올리려다가 아마 양 바퀴가 자전거길 에지에 걸린듯해서 유혈 공중부양 철퍼덕 시전… (역시 나이들어 넘어지니 쪽팔린거에 비해 아픈거는 아무것도 아닌듯..ㅎㅎㅎ)
아마 자전거 타다가 다친걸로는 초1 이삿날 이사가는게 아쉬워서 자전거 이사짐 싸기전에 아파트 단지-이제는 없어진듯한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ㅎㅎ -를 미친듯이 달리다가 내리막길에서 자전거와 같이 구른 이후로 가장 심히 다친정도인듯.. 뭐 이땐 아예 얼굴을 아스팔트에 긁고 자전거와 한몸이 되어 데굴 굴러서 온몸이 피범벅이 되어 울면서 집에 갔었으니까..ㅎㅎ (사실 초1때 처음 제대로 자전거를 사서 탄관계로 그땐 참 철퍼덕 많이했다..가장 웃긴 철퍼덕은 동네 철가방 형님이 핸들 안잡고 자전거 타는거에 감화받아 갑자기 손을 놓아볼까 하고 흉내내다 철퍼덕…)
암튼 이 사건 하나빼고는 Sammamish River Trail은 평화로운 주행이었는데 집에 오기위해 Bel-Red Road를 오르다 지옥을 맛봤다.. 끝없는 경사에 사람이 안걸어다니는 길이니 가시 덩쿨들이 산재하고 (하필 다친 손등에 찔림..)… 뭐 그래도 철퍼덕 한번 했으니 근 40년 가까지 유지된 철퍼덕 백신 효과 부스터 하나 맞았다고 생각하련다..
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