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Strip

내차로 Las Vegas를 돌아다닌 색다른 경험… 🙂 생계형 생활인답게 열심히 포인트로 모은 Strip북쪽 Las Vegas Convention Center 건너편 북쪽동네에 새로연 Hilton 호텔에서 투숙해주셨다… 🙂

한편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인지라 그동안 Youtube를 보며 학습해 놓은 식당은 어딜 가도 만원에 No Walk-In… 뭐 결국 다른 무제한 스시 부폐를 찾아 배터지게 드셔주셨다..

Felt weird to drive my own car in Las Vegas 🙂 Struggled a bit to do a walk in at some known spots for sushi buffet but found a good one. Finally at the end, enjoyed the good rest at new hotel – Hilton Resort World at Strip with full stomach 🙂

2021.12

US-93 from Twin Falls to Las Vegas

The trickiest drive decision has to be made at early morning in Twin Falls, Idaho with inches of snow on the road. Shall I take I-15 to go south (with additional 2 hours) or test my luck to go straight south in snowy roads. One lucky thing was I end up following snow removal truck till Idaho-Nevada border (although had to go slow but safe enough :)) Entire drive started with snowy roads ended at sunny arrival at Las Vegas.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Twin Falls 호텔방에서 밖을 보니 대박.. 눈이 엄청 쌓였다..흑… 이틀동안 눈을 피한 신공이 결국에는 종을 친 마당이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Nevada 경계와 I-80을 만나는 지역 중간즈음가면 눈이 없을거란 예보만 밎고 눈길에 사투를 시작했으나.. 🙂 운이 좋게도 Nevada경계까지는 제설차 뒤를 졸졸 쫒아가서 -속도는 약간 말아먹었지만 안전하게 갔다.. 🙂

뭐 그후론 또 운빨이 먹혀서.. 🙂 눈은 엄청 쌓여 있지만 제설은 다 된 Nevada사막을 지나오면서 (전날 폭설) 한겨울에서 시작해서 햇빛쨍쨍거리는 따땃한 길에서 긴 하루의 여행을 마쳤다.

(아쉬운건 Extraterrestrial Highway간판을 찾아갔건만 뭔사연인지 그 간판은 철거…T.T)

2021.12

Deadman Pass, North East Oregon & Southern Idaho: I-84

몇년전에 Utah로 놀러 갈때에도 갔던 길이지만 겨울에는 처음이고 이 구간은 -특히 오레곤쪽은- 모두 고산 지역의 고속도로라 눈길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곳… 사실 이 길이 제일 날씨에 변동이 많은 길이고.. 돌아갈길이 마땅치 않은 구간이라 여기를 최대한 눈이 오지 않을때 지나가야하는 관계로 일정설계에 머리아프게 했던 구간..ㅎㅎ

둘째날 제대로 길에 올라타주셨다.. Kennewick에서 출발해서 Oregon을 북동쪽으로 관통한 이후 Idaho에 와서 Twin Falls까지 가주는 여정.. Micron으로 유명한 Boise에 들려서 점심도 먹고…열심히 달렸다.,ㅎㅎ

This -from Southeastern WA to Southern Idaho via Northeast Oregon was the most critical point for deciding the timing of travel -thanks to their elevation & snow activity- all safely passed without any snow – magically 🙂

2021.12

Manastash Ridge & Kennewick

첫날 넘은 두번째 산맥… Yakima를 관통하고 다음 령에 다음날 아침에 그친다고 하는 눈을 피하려고 Manhattan Project동네 Kennewick에서 (예정에 없던) 하루를 보냈다..

사막 산에 눈이 덮이기 장경이 펼쳐졌고 대각선으로 달린 관계로 4시간 가까이 달렸어도 여전히 Washington을 못떠나고 있었다.

Never imagined how things will look once the desert mountains get snow coating

2021.12

Snoqualmie Pass

Even after living in Seattle metro for almost 15 years, passing I-90 Snoqualmie Pass in winter has always been a picturesque thing, thrill, & sometimes a drama 🙂

This time, waiting for temporary pass closure in snow due to multiple prior crashes was a good thrill/nerve test. 🙂

사는 동네가 겨울에 춥지는 않지만 가까운 산이 항상 설산이 되는 동네에서 산지도 15년이 되어가건만 이 “령”을 차로 넘는건 항상 살떨리고 부담되는 일이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여름에 하지 못한 가족 여행을 겨울에 4륜도 아닌 차로 (덩치큰 전륜에 겨울에 애용하는 타이어용 ‘양말’ 조합) 넘어가는 모험으로 시도했는데 원래 출발하려던 날 큰 규모의 ‘령’을 3개정도 돌파해야하고 그 중 두개 산속에 대설 예보가 뜬 반면 그 전날에는 눈예보가 상대적으로 거의 없던 관계로 부랴부랴 일정을 반나절 땡기고 중간 기착지를 하나 추가하면서 총 8박9일 5개주 3000마일+ 겨울 로드 트립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날 이후로 시애틀은 몇십년만에 한파에 폭설..ㅎㅎ)

결국 해지기전에 (여긴 위도가 높아 겨울에 해도 엄청 짧다..게다가 하필 출발일이 동짓날..ㅎㅎ) 큰 산맥 2개 정도 넘어가주셨고 위 사진은 첫번째 관문인 Snoqualmie Pass – 하필 우리 출발할 시간에 사고가 나서 한 30분 산에서 대기…ㅎㅎ

http://oss.weathershare.org/ 가 아주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다..겨울에 미국에서 장거리 운전하는 사람들은 꼭 이걸 북마크하시고 자주 확인하는걸 강추.. (보통 주 교통청에서 항상 도로 상황을 공유하는데 여러주를 가야되는 거면 이거만한게 없다..)

2021.12

Spider-Man: No Way Home

Long story short without any spoiler – Walked into the theater without single word of knowledge but absolutely a great movie and must see.

Maybe one personal factor – watching Spiderman series had always been a stone in my stomach for years (because of ….) but now I am totally free from that.. 🙂

긴말 필요없다 –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꼭 보세요들!!

(한편 항상 불편한 마음으로 보던 스파이더맨을 부담 1도 없이 봐서 더 즐거웠는지도…ㅎㅎㅎ)

2021.12

Ezell’s Famous Chicken – Has been a while…

Another pandemic WFH day, another to-go lunch. 🙂 This fried chicken has been a while and now I started to wonder what I haven’t tried so far at home 🙂

Well actually this is another left-over finishing lunch. 😉 helping me to enjoy the ‘cleaning’ feeling.

Ezell’s has been a good local southern style fried chicken for years – however, thanks to the ‘level up’ of fried chicken from Chick-Fil-A driven Chicken Burger wars across franchises and wave of Korean Fried Chicken in recent years, the tastiness of this chicken seems to diminishing 🙂

이제 거의 2년째 재택근무 돌입한 결과…. 초반에는 그나마 바깥바람 쐬려고 여기저기 투고를 다녔다가.. 그것도 일일이 주문하기도 귀찮아지고 바쁘기도 하고 (애들도 학교에 가는 관계로 집에 사람도 적고..)해서 그냥 집에서 먹거나 그냥 스킵…ㅋㅋ

뭐 한편 점심에 전날 먹고 남은 음식 찾아 냉장고 뒤지서 해치우면서 뿌듣해하는 재미도 하나 생겼다..ㅎㅎㅎ Ezell 치킨도 먹어본지 몇년만인데…나름 미국 Southern 스타일을 동네에서 파는 가게인데… 이제 미국에서도 프라이드 치킨의 수준이 올라가서인지 (칙필레를 필두로한 수많은 Fastfood가게들의 치킨버거 전쟁과 한국식 치킨을 파는 가게들의 혁혁한 공이라고 본다…) 뭐 다시 먹는건 또 한참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

2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