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orld Cup Final

How the greatest final game ended 🙂 I believe this was the best game in entire 2022 World Cup after Korea vs Portugal game 🙂 Pic from Fox Sports highlight video

I really wish I can find myself to watching stand at one of the World Cup games in 2026 🙂

사실 어느 major대회이던 결승은 다들 조심조심하는게 보여서 재미 없다는게 항상 드는 생각이었건만 이번 대회는 완전히 그 생각을 박살 내버렸다. 너무나 잘 하는 두팀이 만나니 승부는 예측 불허…

서로의 창은 sharp하고 방패들도 굳건하니 이번건 아무래도 치고 받다가 연장가겠다 싶었는데.. (나름 연장v시작하고 같이 보던 분들에게 아마 한골씩 주고 받다 승부차기할듯요라고 감히 예측했는데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뭐 실력과 마찬가지로 싸가지 측면에서도 최강을 달리는 팀이라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가 그냥 이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것이란 생각..사실 그 경기 끝나고 메시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불평하는건 정말 꼴보기 싫었다…특히 상대방 벤치에 공갈겨대는 싸가지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용서못할 싸가지라 생각한다..)

나름 2026 한국팀이 꼭 본선에 오고 예선 경기가 꼭 씨애틀이나 벤쿠버에서 일어나길 기도해본다…:)

2022.12

Korea vs Portugal

Thank you Uruguay 🙂 but amazing efforts from Korean team finally fruited at 91mins against high ranked Portugal. (pic from FOX FS)

One of the Kim defender 🙂 who already has “no hate” pass from last Worldcup’s goal against Germany renewed his pass, and captain Sonny’s kill pass was finished by Bull who has been suffering from injury – What a drama..

아침부터 엄청 울컥하면서 봤다. 분명 우리 김영권 선수님은 분명 지난번 월드컵때 독일전에서 평생 까방권을 드렸건만 그건 부족했는지 또 한건 하셨고, 우리 손주장님 마지막에 마스크 쓰고 혼자 공몰고 앞의 3명을 향해 뛰어갈땐 진짜 심장 멎는 줄 알았는데 부상으로 맘고생하던 황소가 뛰어와 칼 pass를 받아 one shot one kill로 끝내주셨다.

2022.12

FIFA Worldcup 2022: Korea National Team

November Worldcup is new and event in Middle East is also new but there are one thing hardly changes – Korea team calculating the chances of advancement to knock out stage with What-Ifs before the last group stage game.

Also another thing hardly changing is asking/pressing players for “spiritual” devastation/dedication. Last game’s post game interview on some players just made me too sad that they are thrown into this situation 😦

많은게 새로웠던 이번 월드컵… 한국대표팀에게 있어 경우의 수타령과 마지막 게임이라는 중압감이 선수들을 누르는건 절대 변하지 않는것 같다…

특히 가나전 후반 그리고 경기직후 인터뷰하는 선수들을 보니 가슴이 참 아프고 미안하다는 생각 마저 들었다. 사실, 한국 대표팀은 “축구는 상대가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인다면… 예선을 통과하는 경기와 본선에서의 경기를 완전히 다르게 해야하는 현실 – 예선에 최적화된 팀이 본선에서 강호를 만나면 확실히 상대적으로 덜 혹독하게 시험 당한 포지션들이 아무래도 어쩔수가 없이 당하게 되는 구조인듯하다..

(고질적이라 지적되는 골키퍼와 전방 공격수의 문제-한편 이런 이유때문인지 신데렐라 신규 우승국이 나오는게 점점 어려워 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브라질이 4강 가기전까지는 팀조율 이외에 무슨 전략이 필요하겠는가…)

아무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말그대로 목숨 걸고 뛰어야만 하는 분위기가 되는 걸 어느새 당연시하게 생각하는 나를 보며 뜨끔도 했다.. 그래서 인가 내 월드컵 기억은 항상 한국팀은 마지막 게임에 혼신을 다한 모습이 다 기억난다.. (아니면 이미 이 관념에 잡혀있어서 그렇게 기억되는건지…깨져서 붕대감고 뛰고 부상참고 뛰고, 땅을 치며 엉엉울고, 독일 이기고 울고… )

나름 소속팀에서 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이중 일부는 정말로 worldclass이기도 한데 이 팀에서 죄인마냥 부담감에 정말 마음 고생들을 한다는 생각이다. (쏘니야 미안하다…그냥 미친셈치고 웃으면 안되겠니? 최소 고개라도 들고 다니길 빈다… 물론 기자들이 그러면 가만 놔두지 않을듯…)

이번 마지막 예선 경기는 이미 이번 대표팀은 두 경기에서 열정과 노력을 충분히 발휘했으니 그냥 몸성하게 다치지 말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골먹어도 웃고 즐기면서 게임하는 걸 봤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다..특히 결과가 어떻건 마지막 경기 끝나고 죄인마냥 괴로워하는 선수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물론 옛날의 선을 제대로 넘어주신 파이아~를 옹호하고픈 마음은 1도 없다)

아니면 이게 너무나 안이한 월드컵 시청 자세인가? 🙂

2022.11

History in Closet Cleanup: 옷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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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정리중 발견한 유물급들 옷… 다 사연있는 옷들이다… 2006년 월드컵 경기보러 갔다가 San Jose에서 받은 Helio 티, 2010년 T-Mobile시절 Promo티, 2010년 삼성 갤럭시 S 첫모델 출시때 회사에서 받은 티, 그리고 1999년 대학4학년때 시애틀에 학교 행사 왔다가 잠옷을 안챙겨와 U District Bookstore에서 급하게 산 헐렁이 반바지.. (이때 이렇게 될줄 알았나…ㅎㅎ)

All historic shirts and pant found out during closet cleanup – Helio from 2006 Worldcup watching event, 2010 T-mobile Kids are Free shirt during T-mobile Add-a-line promo, 2010 Samsung Galaxy S-T-mobile launch shirt, UW pants I bought at University Bookstore at the Ave in 1999 as a event visiting student (and found out I didn’t bring my pajama pants) – never imagined I end up living at here 🙂

2020.7

 

The Two Po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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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너무 어려우면 꺼야지 하고 틀었다가 훅 들어가 끝까지 눈을 못떼고 봤던 영화 – Vatican City의 어마어마한 영상미와 멋진 배경음악… 그리고 두 성직자의 성직자와 인간 사이의 고민/질문이 계속되는 내용에 몰입도가 훅치고 들어오는 끝장 영화였다.. 종교의 차원을 떠나서 강추… 한편 마지막 월드컵 결승장면은 영화를 끝내며 미소를 준다..

영어/독일어/스페인어/이태리어 그리고 난 정말 뭔말이지 하나도 모르는 라틴어가 마구 섞여서 대사들이 진행되는데 감탄도.. Netflix 명작 하나더 추가…

Hesitated a bit before watching this movie, as I am not a roman catholic but absolutely one of the hidden jewel of Netflix. This movie nicely brought the questions between being human & priest with beautiful sceneries of Vatican City & music- making me wonder what is the distinction between fiction and non-fiction. Plus the details in the movie of mashing multiple languages up (English/German/Spanish and others..:)) is another fun point to watch..

If you follow football/soccer, don’t turn off this movie till you see the last scene…

2020.3

 

Seattle Sounders FC vs. New York City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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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game at super hot day at Seattle. Sounders never lost any game I went.. 🙂

항상 계획한건 아닌데 결론적으로 몇년 전부터 대충 1년에 한번은 직관 가는 Sounders FC 경기 직관.. 게다가 올해는…

1) 만수르의 City시리즈의 미국판 NY City FC..ㅎㅎ

2) 올해 Sounders에는 한국 선수-런던 올림픽때 마지막 교체로 들어간걸로 유명한..ㅎㅎ.. 김기희 선수…-도 있다.. (오늘 경기 아주 인상적으로 안정감있게 잘하던데 왜 Worldcup에 못갔을까 생각..아무래도 미국MLS discount가 있는듯….-.-)

3) Hydration Break란 걸 봤다.. 날이 더워서였는지 30분 지나니 갑자기 선수들이 다 벤치로..?! 그러더니 한 5분간 물마시다 경기 재개… 헐.. 이런 룰도 있구나란 생각..

뭐 축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국 프로 축구 경기는 묘한 차이를 느낄수 있다.. 물론 유럽의 영향으로 강한 피지컬 축구이긴한데 선수 구성은 아무래도 미대륙에서 오는 중남미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개인기와 조직력의 묘한 조합… 암튼 멋진 경기였음..ㅎㅎ

2018.7

FIFA 17

201706_FIFA17.PNGWell thanks to EA Access being available free till 6/18 – finished FIFA 17 story mode 🙂

This story mode was very interesting approach – your character (Alex Hunter) is growing up to be a star player at EPL starting from the youth days, signed to EPL team,  and loaned to Championships + Family events & conflicts with friend….

Surprised with seeing myself smiling (on screen reflection:)) while the story evolves..

FIFA17이 이번 주말까지 1주일간 EA Access 공짜 행사의 일환으로 풀려 열심히 시작한 스토리 모드… 17버전부터 처음 생겨난 모드인데.. (아마 16까지 사람들이 캐릭터 만들어서 키우는 걸 보고 이야기를 입히자는 아이디어로 시작해 만든 모드인듯.. )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를 같이 붙인거 같아 재미있었다..

게임 중 이야기를 보며 흐믓해하는 나를 봄..ㅋㅋㅋ (정확하게는 화면이 전환될때 나오는 검은색 화면에 반사된 웃고 있는 나를 봄…)

2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