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Suit, MUJI Shirts, and GoTer Shoes

예전에 서울을 방문했을 때, 지인이 가족상을 당해 -하필 미국으로 돌아오는 출발날이었는데 시간도 빠듯하고 무엇보다도 복장이 전혀 준비되지 않아서..- 알고도 제대로 인사를 못한게 거진 10년이 지나도 그 친구한테는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 있다…

사실 이번 서울 방문 짐쌀 때, 옷을 챙겨갈까 고민하다가 ‘제대로 된 옷도 없으니 일이 생기면 서울에서 복장을 준비해야지’란 생각을하고 왔는데 도착한지 3일만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버리고 말았다…

나름 mental game plan대로… 오전에 H&M, 무인양품으로 바로 뛰어들어가 옷을 집고 다음날엔 고터 지하상가에 들려 구두도 하나 장만 한 후, 그날 저녁에 복잡한 지하철을 타고 가서 늦지 않게 인사드릴수 있었다…

진짜 양복은 20년넘게 만에 산듯싶고 어느새 이런일을 언제든 준비해야하는 나이가 되어버렸구나란 생각…(한편 조문간 동네는 하필 내가 컷던 동네라 많은 추억도 떠올랐다..)

Had to make an expected and u expected last min shop to visit friend’s family’s funeral home.

Life goes on as I am getting more of these kind of news frequently….

2026.10

2026.10

Health Screening 건강검진

작년엔 위내시경만 했는데 full검사한지 3년정도 지나 오랜만에 또 이 한 몸 바쳐 여기저기 찍고 스캔당하고 찔리고 하며 검사했다…

아침 일찍 일정을 잡은 덕분에 출근 시간에 겹쳐서 혼잡도 계산도 할 수 없는 신분당선 지옥철 매직도 한번 제대로 경험해주셨다…(그렇지 서울은 이랬지…도저히 더 탈수 없을거 같은데 사람들이 밀려오고 신기하게 다 들어간다…ㅋㅋ) …..다들 강남 위로 가는지 양재에서 힘겹게 내려 갈아타고 한정거장 더 가서 남부터미널역 있는 기쁨병원을 찾아갔다…

정말이지 여기 건강검진은 검진을 무슨 컨베이어 벨트에서 제품 만들듯 착착 진행한다…

검사결과…흔히 이야기하는 다수의 성인병들이 다들 “너 조만간 선 넘을듯…” 이라고 나한테 속삭이는듯한 결과들이 나왔다…..당분간 관리 좀 들어가야겠다…ㅋㅋ

Did the all-in health screen and found myself in the middle of aging 🙂

2026.10

2024 연세대학교 졸업 25주년 재상봉 / Yonsei University 25 Years Reunion

이제는 제작년이구만..참석은 못하고 회비만 냈던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 기념품을 드디어 전달받았다..(정확히는 입학 29주년 재상봉…다들 졸업 타이밍이 다르다보니 그런듯…)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Set of souvenirs from 25 year reunion from my undergraduate mater finally arrived at my hands…time does fly

2026.1

2006 Hyundai Sonata

지난 만 20년하고도 1개월간 묵묵히 우리 가족의 온갖 복잡다단한 사용을 견뎌낸 우리 소둥이….앞으로 남은 생이 한 5년정도겠거니했는데…

어느 순간이 되니 소모품 교체 비용이 차값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고 어린이들을 보험에 등록하니 소둥이의 보험료가 차보다 비싸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기 시작해 조만간 헤어지겠구나 싶었다…

20년간 마일리지도 15만 마일 밖에 넘지 않았고 노후로 인한 교체 외엔 문제도 없었는데 큰 아이도 공부하러 떠나고 회사에서 새차도 하나 리스해서 눈물 찔끔하면서 시장에 내놓고 오늘 새주인에게 넘기고 왔다…

어차피 연식으로 치자면 폐차해도 놀랄일 없는 차라 KBB Good에 갈아야할 타이어 값 빼고 내놓기로 하고 여러 platform을 고심했다…. Craigslist는 이제 쓰레기장이 된지 오래라…

그래도 이름 걸고 거래하는거니까 괜찮지 않을까해서 Facebook Marketplace에 내놓고 다행히 딱 맞는 가격에 소나타에 친숙하신 새 주인을 만나 떠나보냈다… (물론 지나고 보니 Facebook Marketplace도 생양아치 천국이다…ㅎㅎ )

파는게 오래된 자동차이다 보니 한명씩 보여주고 결정 기다려야하는데 온동네 양아치들이 그냥달라 부터 헐값으로 후려치는 등등 아주 spectaful하고 다양하게 달려들었다..(진짜 세상에 양아치 참 많다는 점을 새삼 다시 배웠다…ㅎㅎ)

수많은 reaction 중 나름 제일 먼저 연락온 사람부터 하나씩 메세지 주고 받다 보여주기도 하니 그 자리에서 더 깍아달라, 문제가 있다는 둥 (난 문제 없고 당장 팔아야할 이유도 없으니 어쩔티비로 응대…ㅎㅎ) 당장 픽업하겠다고 해서 보여주니 이후로 잠수타는 사람들도 있고해서 처음 연락온 사람들 몇 이후론 FIFO를 포기하고 그냥 가장 필요해보이는 사람부터 연락….

그래도 다행인건 가장 필요해 보이는데 하필 좀 늦게 연락이 와서 어쩔 수없이 대기하시게 만들었던 분에게 잘 넘겨드리고 왔는데 항상 소둥이가 서있던 집 앞에 소둥이가 없으니 참 마음이 허하다…ㅠ.ㅠ

뭐 나름 MBA 1학년 첫학기가 끝날 무렵…이 차 살 때 목표가 한국에 가져가거나 20년 20만 마일이었는데 절반은 채운셈치자..

빠이 소둥이….ㅠ.ㅠ

Farewell to my old friend Sonata…it has been a great ride without any engine/transmission issue along with this friend for 20 years plus 1 month.

This car has been so special as the vehicle has been truly the primary vehicle for all 4 family members individually..

I wish all the good new life with new family…

End of era for one more artifact from Ann Arbor 🙂

2026.1

USC Souvenirs

한국 origin으로 미국에 살다보면 피할수 없게되는 羅城 혹은 南加州와의 인연…

나도 한때 공부하러갈 뻔하는 동네와 지인들이 많은 동네인걸로 끝나나 싶었는데 뜬금없이 뼈속까지 모든게 시애틀인 아드님(근데 이 분은 출생지는 미시간이심..8개월때 西雅圖로 이식되심.. )께서 공부하러간 동네가 되어버렸다..

암튼 열쇠고리 스티커 collection에 유물들이 추가되었고 썬바이저도 하나 모셔왔다…

I have always thought my connections to  Southern California or LA will remain only as the place I have almost have attended for Business School (UCLA) or the place where I have lots of people I know from various histories.

Hardly have I imagined to have a new connection, I was wrong to find my diehard Seattlite boy going to college to that place.

So now I have new collections on my Keychain Sticker boards as well as a new sun visor.

2026.1

Last So Cal Scenes

입학식이 끝나도 떠나기 전까지 이것저것 준비시키느라 진땀을 흘렸다. 점점 떠나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이의 표정이 어두워지는걸 보니 마음은 계속 무거워진 채 LA 시내 일대를 차몰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몇 달만 버티면 된다고, 지나고 보면 이건 이불킥감이라고 누누히 말하며 돌아올 준비…

Last checks and explorations on this drop-off…

2026.1

Yangjae Creek

강남 나와바리 투어…. 원래는 등산을 하려다 끝없는비에 포기하고 친구들과 양재천변을 걷는걸로 바뀌었는데 탈수지 교통편의 최적화를 하다보니 옛날 우리집 동네부터 시작하게 된셈…

옛날집 동네는 이제 펜스 올라가 폐쇄되었고 대치동 아파트들은 여전하며 양재천은 여전히 훌륭했다…

그리고 몇년만에 먹은 평냉…그래 나 이거 먹을줄 안다…ㅎㅎㅎ

Sunday walk to towns on the memory lanes

2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