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 1339 Belo Horizonte/Confins to Sao Paulo Guarulhos

암튼 올 때는 빨리 가야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한 공항 떠날 때 샅샅이 둘러봤다.. 인상적인 점은 오래된 공항 청사에 새 청사를 붙여 만든 구조라 현대와 옛스러움(?)이 공존…(사람들 이야기로는 월드컵덕분에 공항을 증축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공항 청사에 문과 창이 없는 개방식이 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물론 이 편안함은 공항 직원들 조차 영어가 잘 안되는 좌절에 바로 희석…ㅋㅋㅋ 국제선 checikin인데 국내선만 띄우는 도시의 카운터에서 하려니 온라인으로 안되고 카운터 체크인을 해야 하는 이유를 카운터 앞을 틀어막고 지키는 직원에게 아무리 영어로 설명해도 못알아 들어서 실랑이를 좀 벌이다 포기하는 셈치고 넣어 주는게 보였다..ㅎㅎ.. (kiosk에서 해라 – 국제선 연계라 시도했더니 카운터에 가서 하란다…그러니 나는 카운터로 가야한다)

암튼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꼴을 한번 더 타고 상파울루로 향했다.

Now finally started another 27 hours+ journey back to home 🙂

2025.8

GOL 1320: Sao Paulo Guarulhos to Belo Horizonte Confins

Sao Paulo에 내렸다고 끝난게 아니였다. 🙂 Sao Paulo에서 내려서 국내선으로 환승후 한시간 짜리 비행기를 타고 Minas Gerais에 있는 이름도 예쁜 Belo Horizonte – 포루투갈어로는 벨루 오리존치-에 내리면서 환승대기시간 포함 대략 27시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출장 업무를 시작했다…

정말이지 축구에는 진심인 나라다… AA랑 code share하는 항공사 이름이 GOL이다….ㅎㅎ

내륙의 도시인데 나름 브라질에서는 세번째로 큰 도시지역이라고 하는데…. 내륙에 있어 그런지 음식맛좋다고 유명하다고는 한다…여기가 브라질 치즈빵 Pao de Queijo의 원산지(?)라고 한다… – 사실 출장 기간 중 엔 먹을 일이 별로 없다가 마지막날 세끼 동안 치즈빵 엄청나게 먹고 왔고 동네 명칭 그대로 하늘과 해질녁의 석양 그리고 일출까지 정말 아름다운 동네다…

Sao Paulo는 도착했을 때 겨울이라 그런지 쌀쌀했다만 여기는 화씨 75-80도의 건조한 날씨 – 딱 좋은 기후였고… 기후가 좋은지 공항 1층은 문과 창이 없는 개방형이었다…

사실 Brazil 도착하자마자 부터이긴 한데 여기도 이민으로 일어선 국가이고 옛날에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에서 이민을 많이 받은 나라라…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나에게 포루투갈어로 말하는 신기한+영어로 포루투갈어 못해요 이야기하는 나를 보며 당황하는 사람들을 마주쳐야 하는 경험…ㅎㅎㅎ

Last flight of this 27 hours trip was reaching to Belo Horizonte in Minas Gerais in Brazil. (about 1 hour flight from GRU)

As name indicates this was indeed a city with beautiful sceneries in Minas Gerais state well known for its food and home of Brazilian Pao de Queijo

2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