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Train eXpress

여러 주위 사람들의 KTX의 경험담들을 듣다 못해 나도 한번 시도해봐 주시기로 해주셨으나 나역쉬 기대한거 보단 실망…..

자리도 불편, 철도 여행의 별미인 먹을것도 없고(예, 삶은계란, 스타킹감귤…T.T) 속도는 빠른듯하나…..정작 내리고 보니 정차하는 곳이 한정적임에도 아직 배후 시설이라던가 이런게 없어서리……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철도역치고 교통편하고 nice한 곳이 어디 있던가?

내가 기억나는 철도역만 해도………-.-
서울역, 용산역, 동대구역, 부산역, 울산역 등등…..
잘 생각해보면 다들 그 동네 주위는 한 칙칙해주던 곳들이시다…-.-;
교통이 편하지도 않고, 주위에 편의시설이 많은것도 아니고…

달리는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 정작 사용에 영향을 미칠 하드웨어적 요소들에대해서는 고민이 별 없는것 같다는 느낌..

공항과 비교해보면 천지 차이지뭥..-.-; 공항은 택시에 렌트카에 뭐든 있으나 일반 기차역이니……-.-;

암튼 표를 사는데 말로 하기 귀찮고 무인기계가 보여서 조작하던 중 5%가 할인된다 해서 끊었더니 자유석이라 하더군.. 알고 보니 자유석은 열차 맨앞칸이나 뒷칸이라는데 그 칸 내에서
맘대로 앉으슈 였으나……이미 열차가 만석이 아닌 관계로 모든 다른 승객들이 지정석표를 끊어, 정작 5% 싼 자유석칸에 나혼자 앉아 오는 영광 아닌 영광을 맛봐주셨다..

뭐 비행기가 들어가지 않던 동네 빨리 가기에는 좋은 option인듯 하다는 결론을 내려주시면서….

2004.04.15
@선거일

N’zle

아셈 지하에 있는 누들빠……

내가 자주 먹는 4번 메뉴……
사랑니 발치로 식욕이 없어 과감히 먹어주셨음…


나같이 폐인모드로 생활을 많이해본적 있는 면식 수행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 혹은 국수가 더 좋다 류의 사람은 아주 좋아할 메뉴..

세계 각국 스턀 – 뭐 주로 동양 스턀이기는 헌디 – 로 국수를 뽁아주는 집이지요……..여럿 혹은 둘이 가서 먹어도 좋고…..아니면 나처럼 종종 혼자 가서 먹어도 좋습니다…..(오피스 따식이..T.T)

잡지도 있고 음료수는 계속 refill 되고….자이리톨 껌도 줍니다…

가격대는 6000-8000원대……훌륭한 맛입니다…..
사실 한가지 메뉴만 먹어본지라 추천을 망설였으나 오늘부로 추천으로 올립니다~

위치는 코엑스몰…..아셈타워 지하 맥도널드에서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에 보시면 N’zle이라고 있슙니당…..

참고로 메가박스 회원이 당일 영화권가져가면 뭐 준다고도 하던데..-.-;;;;;;


2004.04.13 

Flower Coffee?

얼마전 지나가는 중 후배 윤태왈
“저기가 꽃그려주는 커피샵이에요..”

그래서 함 방문해봤다…….

이름이 왠지 낮이 익다는 생각이 들어 잘 생각해보니
예전 동아리 선배 친구가 압구정동에 Coffee가게
오픈했다고 오라고 했는데, 늦게 가서 술자리에서 Coffee
Tumbler만 받은 가게 이름하고 같더라……..-.-;;;;;;;;;;;;;;;;

진짜 예술이데…….
왼쪽은 하트 오른쪽은 나뭇잎

2004.04.05
@압구정동 커피샵 

석양이 질 무렵.. @Everland

근래에 내가 찍은 사진중 가장 맘에 드는 풍경사진…

장소도 참 좋은 곳인것 같다…..사람이 좀 많아서 그렇지…
서울이 살기 좋다 하는건 이런게 있어서일찌도 모른다는 생각
잠시 해주셨음……..-.-;;;;;

여유는 내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며, 시간이 제약요소라기 보다는 마음이 제약요소 라는 사실과 함께..

2004.04.04
@愛寶樂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