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ing West Michigan

뭐 원래는 시간이 많이 남으면 어쩌나 -국립공원을 찾아가야하나….- 했다가 회사일좀 하느라 Holland에 있는 Starbucks에서 시간 좀 보내고 freeway공사중인거 detour했더니 여유 좀 있게 시간맞춰 도착하게되었다.

재미있는건 Starbucks에 유일한 stranger로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한국말이 들려서 슬쩍봤더니 LG직원들이 점심 먹고 coffee time하러 온듯…. -미국 시골에서도 회사 사람들끼리 사원증 목에 걸고 점심시간후 커피한 잔 하러 가는건 국룰이구나 싶었음…ㅎㅎ

생각해보니 정작 가본적 없었던 서부 미시간의 Grand Rapids를 지나 쌩쌩달려 지나고 호수가 이뻤던 Cadillac도 지나 갔다..

Had a long drive to Interlochen, MI…

2023.7

Michigan

I-94 Michigan Welcome Center Rest Area –

잠깐 벤치에 앉아 쉬었다… 많은 기억과 느낌들이 교차하고 많은 사람들의 얼굴들이 떠올랐다…예전에 Youtube를 보다가 김병현선수가 Arizona의 Chase Field에서 한없이 꺼이꺼이 우는 걸보며 짠했는데 그 기분의 1% 쯤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벤치에 앉아 커피한잔 하며 주위를 돌아보는데 나만 긴팔을 입고 있어 그런건지 유색인종이라 그런건지 다 쳐다본다… 🙂 역시 Midwest의 대도시 밖으로 나온거구나 싶었다..

2023.7

Driving thru Chicago

공항 밖을 나오니 Midwest의 습윤한 공기가 airconditioning의 중요성을 다시 깨우쳐 주며 10년만에 운전하는 Chicago Downtown 조심조심운전하며 Michigan으로 향했다..

옛날에 아주 옛날 Seattle에 사시던 분 만나서 Bellevue Kirkland Bothel등등의 지명과 freeway가 어떤지 이야기했는데 그분들의 물개박수가 잘 이해가 안되었건만 이 동네 지명들을 보고 freeway간판들을 보니 나도 물개박수 치면서 운전하고 있었다가 I-94를 보는 순간 찌릿한 감흥..

Sceneries and freeways also brought me back to the memory lane 🙂

2023.7

United 2242: Seattle to Chicago O’Hare

지난 주말을 앞둔 목요일 밤 – 금요일 휴가를 내고 눈알을 빠알갛게 물들이는 비행기 타고 Chicago로 향했다…

뭐 여행이라긴 거창하고..사실 꼬맹이군이 동네 친구와 중부 시골로 3주 짜리 camp를 갔는데 두 집에서 “배송”과 “수거”를 나눠서 하기로 하고 난 “수거”를 맡아 픽업하러 간셈 🙂

고로 나름 픽업 하러가는 비용의 최소화하기 위해 어런저런 옵션을 보던 와중 United의 Economy Basic Red Eye oneway가 92+Tax여서 그냥 눈 질끈감고 두달전부터 예약해놨었다…ㅎㅎㅎ 올때는 아이들 2명을 데리고 와야해서 결국 편도 두 편 끊어서 갔다왔어야 했다..

허나 제일 싼 표를 사서 이런저런 설움은 다 당했고 몇번의 갈등끝에 강행한결과 그래도 무사히 비행 완료…그 동안 수없이 많은 설움들을 listing해보자면…ㅎㅎ

이표는 personal item가방 이외의 carryon이 절대 없다.. 캐리온하려면 돈 더내라..(==>이미 버리고 올 옷 입고가는 걸로 여행 세움)

이표는 좌석도 당일에 알아서 주고 일행과 붙여갈수 없음…좌석확정하고 싶으면 돈 더내라 (==> 일행 없이 가는거고 싸게 가는거니 자리는 어디든 상관없다..)

탑승도 제일 마지막에 한다.. (==> 절대 이해가 안가는게 왜 비행기를 빨리타는걸 혜택이라고 보는지…난 gate앞에서 기다리는게 싫어서 Priority Pass로 Club 문닫을때까지 있다가 이것저것 주서먹고 미미적거리다가 뒤에서 두번째로 탔다..)

급기야 출발 전에 checkin하려했더니 이 표는 가방 검사를 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직원보는 앞에서 checkin해야한다 근데 시카고 날씨가 안좋을수도 있으니 (그리고 오버부킹이된듯하니) 원하면 아주 관대하게 표를 다른시간으로 바꿔주마..(==> 이건 정말 움찔했다…무조건 꼭 시간에 맞춰가서 애들을 pickup해야하니 risk가 있는건데…그냥 공항에 2시간전에 잽사게 가서 제일먼저 checkin하는걸로…) 게다가 공항 갈때까지 SMS로 체크인하라고 경고메세지도 계속…ㅎㅎㅎ

한편 짜증나지만 이해가 되는건 솔로 여행객이 편도 끊고 여행하니 보안검색대에서 샅샅히 뒤져서 좀 거시기….(다 안다 이게 random아닌거…)

암튼 비행기에서는 잠이 잘오질 않아 고생은 좀했는데 그래도 좀 버티다 눈좀 붙이고 나니 Chicago에 무사히 도착..

Chicago O’Hare공항은 내 생애의 기억 속의 첫 공항이고, MBA기간동안 뻔질나게 돌아다니고 회사 출장도 2번인가 간 기억이 있는데 내리는 순간 인생의 여럿 옛 추억들이 머리를 싸악 스치고 지나갔다.

Endeavored a Red eye Economy Basic fare trip from United to Chicago on last Thursday night to deliver the family duties. Had to go multiple rounds of “hesitations of paying more” for luggage carry-on, seat assignment, etc but finally reached Chicago – Almost the first time in a decade…

Hello Chicago, Chicagoland, Great Lakes or Midwest whatever you are called you are where part of my heart belongs..

2023.7

Kobuta Ookami Katsu & Sake House

으아….. 내가 미국에 온게 2005년 여름… 항상 그때부터 예전 기소야 같은데서 먹었던 가츠나베를 애닳게 찾았는데… 어디에서도 그 맛을 보지못했고 더 억울한건 한국에 몇번 나가서도 기소야를 못찾아 먹어서 아쉬움이 가득이었다.

결국 우연히 가본 시애틀의 가게 엄청 기다리다 먹었는데 첫입에 그맛을 드디어 찾았다는 감격…ㅎㅎ

Katsu Nabe I have been craving for 18 years in US have finally been found at Seattle…

2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