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다 다끝나가는 8월의 마지막 날 곤이 노가다도 좀 시킬겸 겸사겸사해서 차를 몰아 북쪽 이웃 단풍마을로 갔는데 국경 대기줄이 충격적으로 짧다… 이렇게 짧은 적은 아마도 십몇년전에 평일날 오후에 몰고 간 이후로 처음인듯…확실히 하얀집의 빨간모자 싸움닭 할배가 들어선 이후로 단풍마을 사람들이 열받아 미국으로 안내려온다는게 확실한듯하다…
한편 빨모 할배때문인지 국경에서 질문이 바꿔였다… “넌 뭐하는 놈이고 어디를 가느냐/갔다오느냐”에서 “뭘 가지고 오는거냐”로 양 side의 질문이 바뀐 것도 생각해보니 놀랍지도 않다… (한편 성조기 박혀 있는 우리 곤이 해꼬지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ㅎㅎ)
I have never seen this light traffic on I-5 crossing boarder – Wow 🙂
2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