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usic
2004 연상인의 밤: 싸이 공연중
지난 금요일 연상인의 밤에 갔다 왔다..
작년에 우연치 않게 가본 결과 3만원 회비에
– Intercon에서 Full Course주고
– 나름대로 좋은 가수와 연주인도 나오고..
– 경품도, 비록 한끝차이로 당첨은 안되었지만, 많이 주고
–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왕짜 테디베어 주고..
– 나올땐 샴푸 set도 주고..
– 무엇보다도 평소엔 못보는 반가운 사람들도 종종 보고..
해서 올해도 갔으나……
– 회비도 35,000으로 오르고..-.- (더구나 난 내년부턴 할인도 없는 학번이 됨)
– 작년에 “어린”학번은 별도의 공간에서 놀게 해주었으나 그것도 없는데다가 자리도 앞이 그냥은 거의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연설아닌 연설 다 듣고..-.-;
– 올해는 자리도 임의적으로 배치하여 같이 간사람끼리 못앉는 말도 안되는 사태발생..-.-;
– 올해도 역시 한끝차이로 경품 실패..(항상 내뒤에 5번째 내로 들어가는 사람은 당첨 됨..-.- 이건 레크리이션 아저씨의 저주인듯.-.-; “작년에도 안된사람은 올해도 안된다”나…)
– 공간이 너무크고 자리배치를 엄하게 해놓아 절대 알아보고 인사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 올땐 빈손..-.- 세상에 샴푸도 없다니……-.-;;;; 불경기야 불경기..
– 출구에 행상 진행한 재학생들이 마지막에 우르르 줄서서 큰소리로 인사하는것도..-.-; 영 어색…
올만에 맛있는 고기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어 좋았긴 하다만…
내년 이후 부턴 이 돈으로 차라리 백조부폐가서 밥먹고 신나게 떠들고 노는게 더 좋겠다는 결론!
2004.12.3
@Grand Intercontinental Hotel, 연상인의밤
Cannon, 1부능선, and so on
캐논 변주곡은 묘한 마력이 있다…그래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뭐 실은 모 영화 마지막 장면, 감동적인 장면에서 나온것도
있었지만서도..(대사가 압권이었다..이젠 놓치지 않는다…..흑흑)
[알다시피 난 영화를 이상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알아서 생각하시도록…^^]
감정의 정화를 시켜준다고 할까……..기쁨과 슬픔을 모두 가지고 있는 멜로디가 마음을 훑어줘서 좋아한다……..
클래식이라고 구박하는 친구동지들……-.-;
미안타 그심정 나도 안다..-.-; 구박 그만하고 날 이해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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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부능선을 그냥 통과한걸로 하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남은길도 험하지만 꼭 통과해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설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대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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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이들수록(-_-;;) 느끼는 거지만 평정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참 어려운 숙제다…..
요즘 내 자신의 덧없음과 부족함, 한편으로는 삐뚤어진 오만함에 치를 떨며 아쉬워하고 있다….그래도 별 수 있나 웃고 산다..^^; 한편으로 조심스럽게 이게 어른이 되는거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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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 그리움의 척도는 기간이 얼마되었냐가 아니란걸 얼마전 알았다… How stupid I am?
물론 혼자 골목의 눈을 치워야 하는 주인집 아들은 괴롭다…그래도 징하게 눈이 왔으면 좋겠다..
2004.10.12
허걱..벌써 12일에 SJ
Danny Jung
대니정…….
기억나는 사람들 많을거다…..
일단 작년에 연대상경인의 밤에 왔던 사람들은 Saxphone연주자 이름으로 기억할게고..-.-
얼마전 민이 결혼식에도 왔었지….^^
벼르다벼르다 CD를 2개 다 샀다….사실 Yes24에서 골라서 배송을 할까 하다가 배송비 내기가 아까워 Wishlist에만 Keep해놨다가 요즘 1권 무료 배송행사를 하는게 있어 마침 동생이 책한권 산다길레 그 한권 오는데에 그동안 살려고 벼뤘던 CD들 다 같이 주문했다..^^
소장의 가치가 있는건 산다구……-.-;;;
CD는 집에서 듣고 mp3로 떠서 PC에 넣어 듣고 있는데 역시 대만족이오….^^
2004.06.25
URBANO
얼마전 우연히 Urbano라는 그룹을 알게되었다…..
째즈 스타일의 일명 “그루브(Groove)” 음악을 하는 2인조…
연주곡과 가사있는 곡이 반반 쯤 섞어 앨범을 구성한 그룹이다…
너무 음악이 멋지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그룹…
마치 도심 한복판의 노천 카폐에 앉아서 맥주 한잔 혹은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 딱좋을 분위기의 곡들이 우르르…….
이것도 대니정과 같은 Case로 2개를 다 사버렸다..
사실 1집음반은 거의 Test 판으로 limited로 몇장 팔다 말았다는걸 이번에 2집이 나오면서 다시 발매했다고 한다……
멋져멋져~
2004.06.25
Charlotte Nielson
All I want is You! Every night, every day, yeah – all of the way~
개인적으로 Pop은 Swedish Style을 꽤 좋아한다..Rhythm감이 왠지 좋더라고..이유는 모른다…ABBA나 Roxette도 좋아했고….
얼마전 모 음료 CF에서 아주 Background로 깔리는 한소절 나오는 노래를 찾고자…-.-;;음료사 고객의 소리에까지 들은 가사 써가며 이노랜 뭔가요하고 글을 남겨 찾은 노래다…
CF담당이 그걸들어 문의하는 사람이 있다고 황당해 하며 그 노래를 찾는 사람이 있어 얼떨결에 감사했다는….-.-;;
근디…아무리 소리바다를 뒤져도….없어서 포기…..-.-;;
CD나 사려구 봤더니 우리나라엔 입수가 안되었고….
중고CD Site를 뻔질나게 뒤져도 없었다……-.-
결국 이제는 amazon.com에 합병된 cdnow를 뒤져서…것도
Used로 밖에 없어 동생의 미국집으로 주문하여 동생 귀국편에
몇달만에 받은 CD다..
대략 만족이오….좋아진 세상에 감사하며…
2003.12.31
@SYC CRM Office Desk
Calmi Cuori Appassionati OST
달리기
Psycologically 쉽지 않은 요즘.. 윤군은 살빼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매일같이 가방에 운동화 넣어 다니면서요….^^;
실은 건강이 걱정되 시작했지요……살은 이미 붙었고 줄어들기 보단 자꾸 늘어날려구 위협이 되는 상황이고……이제 나도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 30을 향해가는 나이….
그리고, 건강을 주위 많은 분들이 일찍 준비하라는 말씀에 feel받아서요…..소위 말하는 adult disease도 걱정되고 해서요….(아~ 늙었나? -.-)
그러고 보면 학교다닐때, 동아리 선배누나가 조교여서 2학년 때 들었던 식품영양학과 교양이였던 “현대인의생활영양” 글구 4학년 때 인생의 지식이 될만한 과목중 2학점이라는 이유로 무심코 들었던 “생활과건강”….. 정말이지 주옥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이건 정말 졸업직전에 들어야 하는 과목인듯 합니다…..
평생 생활의 양식이죠…
암튼 요즘 턱선이 다시 보이고 있지요…-_-;;;;; 얼마만에 보는 턱선인지..어제 처음으로 1주일만에 뵌 작은엄마께서 근래에 처음으로 헬숙해져 보인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얼마나 감동이었는지…ㅋㅋㅋ
암튼 99년 대학 졸업후, 간만에 보는 턱선인듯 해서 뿌듯도 합니다…
몸무게도 많이 줄였습니다….주 방법은 먹는양을 약간만 줄이고
(근데 이건 무의식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쉽지많은 않고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거의 Thread Mill에 미쳐서 악쓰고 있죠..
이제는 아침에 식사하지 않고 fast walking/jogging+목욕 이후의 누드 기준으로(-_-) 71kg대입니다…얼마만에 보는반가운 number인지…. ^^;;;;;;;;;;;;;;;;;;;;;;;;;
아무튼 조만간 더이상 후덕한 제 모습이 아니라….
예전의 sharp내지 심지어 날카롭기까지(-.-)하던 모습을 만들렵니다……[어이…거기 웃지 마세요…-_-+++]
정신자세는 준비가 되었건만……아무래도 인상이 one of the measure가 되는 요즈음에 말이죠….
소위 남들에게 더이상 “쉽게 or 사람좋게만 보이는 놀이”는안할려구요…^^
근데 달리기는 중독인거 같습니다…하루라도 거르면 불안해져서요…..어제두 작은엄마께서 사촌동생하고 식사후에 산책하자고 하시는걸, 과감히 뿌리치고…-_-;;;;;; 야밤에 health club문닫기 전에 달려가서 이 악물고 달렸습니다……
좋아하는 노래중에 노댄스라는 그룹의 달리기란 노래가 있었습니다…신해철과 윤상의 조합….최근에 SES가 remake도 했지만 전 original이 좋습니다…-_-;;
[SES가 싫은건 아니지만, 노래의 감이 너무 달라져서리…. ]
가사가……대충 이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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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 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 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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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생각이 드는건 적어도 달리는 순간은 내가 내자신+세상에 충실한 순간이고 모든 108번뇌를 잊을 수 있다는 쾌감..이 아닐까 합니다…-_-;;;;; and also 곱창처럼 장속에 기름끼가 잔뜩 껴 있는 제 몸뚱이를 상상만 하면 끔찍해집니다……-_-;;;;
[너무 과격한 상상인가? -_-;;;;;;;;; 하지만 방송에서 나왔다고 하데요…..–]
Cannon의 변주곡이 구슬프게 느껴지고 동시에 평안+힘을 가져와 주는 캄캄한 밤에…….월요일을 맞으며…..언제 그랬냐는 듯이 인생의 race에서 다시 일어나 신발끈을 조여매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_-;;;;
2003.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