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Era: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

서울에 뜬금없이 오게된 이유중 하나는 사실 본가가 입주 28년만에 재개발 철거 이주 때문이다…여기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이사와 결혼과 동시에 미국가기 전까지 지냈으니 나도 10년 꽉채우고 살았던 동네…

이미 이주가 한참시작되어 동네에 딱지 붙은 집들이 두집건너 하나이고 이사 트럭들이 계속 지나가는 이상한 분위기..ㅎ (한편 동네구멍가게 마트 주인께서 퇴거후 걸어놓은 현수막 감사인사가 살짝 찡하다…)

두꺼비가 부모님께 어떻게 언제 새집을 줄지는 잘 모르겠지만…이제 둘러보니 동네도 집도 그리고 이 동네 일대도 개발후 28년 세월의 흔적이 팍팍 느껴진다…너무 많아 바뀌어 이젠 길 잃어버릴각…

Part of sudden Seoul visit is to help the moving of parent’s house which we, at then, built and moved in 28 years ago..

So long “Border village” – this town still sits on borderline of Seoul city limit 🙂

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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