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시애틀 심지어 비님도 내려주신다! 🙂 이렇게 긴여정의 브라질 출장 끝!!
Arriving Seattle concludes my first journey to South America which was great but I love Seattle! 🙂
2025.8

상파울루에서 터미널이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삽질 좀 했지만…(Terminal3 라고 해서 2에서 내린후 미친듯이 달려 3으로 갔더니 2로 돌아가라고 했다..) 암튼 집에 돌아가는 건 항상 즐거운 여정……:)
다 못끝냈던 Accountant2도 보고 푹 자다가 눈을 떠보니 Texas의 아침을 맞았다… 근데 선선한 가을같던 날씨의 겨울에서 새벽부터 푹푹 찌는 여름으로 격변….
After running around from Terminal 2 to 3 to 2 at GRU, finally onboarded the flight to US 🙂 maybe that ~30 mins of running around the airport terminals gave me a relaxing flight.
2025.8

고기빵과 맛좋은 과라냐 소다….
이걸로 상파울루도 빠이…
Last Brazilian things to put in my stomach- Empanada and Guarana Soda 🙂
Bye Sao Paulo and Brazil till next time
2025.8

암튼 올 때는 빨리 가야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한 공항 떠날 때 샅샅이 둘러봤다.. 인상적인 점은 오래된 공항 청사에 새 청사를 붙여 만든 구조라 현대와 옛스러움(?)이 공존…(사람들 이야기로는 월드컵덕분에 공항을 증축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공항 청사에 문과 창이 없는 개방식이 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물론 이 편안함은 공항 직원들 조차 영어가 잘 안되는 좌절에 바로 희석…ㅋㅋㅋ 국제선 checikin인데 국내선만 띄우는 도시의 카운터에서 하려니 온라인으로 안되고 카운터 체크인을 해야 하는 이유를 카운터 앞을 틀어막고 지키는 직원에게 아무리 영어로 설명해도 못알아 들어서 실랑이를 좀 벌이다 포기하는 셈치고 넣어 주는게 보였다..ㅎㅎ.. (kiosk에서 해라 – 국제선 연계라 시도했더니 카운터에 가서 하란다…그러니 나는 카운터로 가야한다)
암튼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꼴을 한번 더 타고 상파울루로 향했다.
Now finally started another 27 hours+ journey back to home 🙂
2025.8

정작 정식으로 먹은 공장밥은 못찍었지만 – 사실 이게 제일 인상 깊었다.. Brazil Steakhouse에서 주는 삼겹살 맛의 비슷한 맛을 공장 급식으로 주신다…ㅎㅎ
그 외에 브라질에서 주로 먹은 음식들…
나름 이탈리안 이민이 많아 피자도 맛있었고 의심끝에 시켜먹은 일식도 나쁘지는 않았다. 뭐니뭐니해도 치즈빵과 오렌지 쥬스+ 오렌지 소다도….
그래 여기가 최상품의 오렌지를 만나면 따봉을 외치는 나라였지…ㅎㅎㅎ 어찌 포루투갈어 한마디 못하면서 따봉은 어찌 잘 아느냐는 사람들에게 이 옛날 비디오를 보여줬더니 신기해 했다…
Few other things I ate during Brazil trip 🙂 actually missed the best meal I had at factory which was a slice of pork (and tasted similar to the pork at Brazilian stakehouse in US)
All tasted great! Ta Bom
2025.8

Belo Horizonte로 출장을 온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큰 공장이 BH외곽의 Betim이란 도시에 있어서여서 2일차 부턴 아침일찍 사람들 만나 공장 complex의 사무실로 다같이 차타고 이동해서 일정을 보냈다…
사실 Auburn Hills의 북미 HQ는 HQ 시설만 있고 생산 설비는 다른 곳들에 퍼져 있어서 사실상 첫 공장 방문이 되었다… 🙂
지난번 Detroit출장 이후로 처음으로 그것도 외국에서 출퇴근을 했다… 🙂
Finally been to Betim Plant of the company located just outside of BH
2025.8

도착해서 호텔방에서 미팅 좀 하고 나니 벌써 어둑어둑… 해질무렵 몸은 자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날 아니면 도시를 볼일이 없겠다 싶어 30분 정도 걸어 도심의 광장을 찾아 한바퀴 구글맵키고 걸어다니다 왔다… (모든 사람들이 여기는 치안이 좋은 도시라고 함…)
뭐 여기도 나름 포루투갈이 대항해 시절 브라질 개발하고 유럽사람들 정착할 때부터 생긴 초기 도시라…. 오래된 스타일의 건물들이 도심 한가운데에 즐비했다…
After few meetings at hotel – kicked myself out of hotel to explore the city a bit as this day was the only day I have some time to wonder around…
2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