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Over

너무 바쁘게 지나간 Christmas Eve였는듯 하다….

Project Site에서 하루종일 보고자료 작성 및 회의에….
대판 쌈박찔까지 한번 해 주시고.,….

케익 팔아주고….집에와…
거의 반년만에 온가족이 모여 식사해 주시고…..

케익에 커피한잔 마시고 10:30분에 민방위 훈련놀이에 진입..
대략 12시간을 잤다….. 금요일부터 서울속초, 서울홍천
서울인천 놀이에 잠을 푹 못잤다보니……..-.-;;

암튼 성공적인 민방위훈련이었는듯 하다…..^^

2003.12.25

저주받은 94학번?!

저주받은 94학번….이란 이야기가 있더라..-.-;;

물론 나는 “개인적 이유”로 대학입학이 1년 늦어 94학번은 아니지만…-o-;;
암튼….

“두번 수능에 본고사 논술, IMF에 폭탄 맞은” 학번이라나..-.-;;

지금 생각해보믄….결국 내가 대학 들어갈때부터, 다니는 기간동안 이 사회의 가치관과 ideal identity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게 발생한 것 같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 여성상위 시대의 도래……
[물론 아직도 멀었다 하지만서도….이전에 비하면 “과격”?해졌지]
– 물질 만능으로의 변모……
[이건 무서울 정도로 느껴지는데 나이가 30가량이라 그런가?….]
– 능력 위주의 시대 전개…..
[물론 아직도 윗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안하는 듯 하지만….]
– Globalization 전개…..
[우연히 예전 자료집 같은걸 보다가 김영삼 정부에서 “세계화” 주창을 한게 눈에 띄었다…이걸 가지고 Segyewha냐 Globalization이냐를 가지고 논박을 하던 기자들도 생각나고..]

요즘 드는 생각은….내가 50대가 되었을때, 즉, 소위말하는 저주받은 세대 이후의 수가 많아졌을때…. 이 나라 아니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꼬인지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바람돌이가 있어 소원을 들어준다카믄 물어나 볼 수나 있어 좋으련만….-.-;;

뜬금 없는 생각…..-.-

15개월의 옥탑방 생활 청산…

15개월의 옥탑방 생활을 마치고….

정겹던 아래층 원래집 내방으로 돌아간다…

이제 뭐 줍고 일어나다가 머리 찍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일도 덜할 것이며…^^
방도 약간 넓어질 게고…^^
당당히 서서도 샤워할 수 있을게다…^^

좋은 추억이었스……..^o^;; 

2003.11.19

1994년 12월 26일 중앙일보 22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31103_Choongang

어여 10년전 종로학원 시절,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몰래 특차를 넣으려고 준비하던 중 – 나중에 마음 바뀔것 같고, 시간뺐기기 싫고, 어차피 무모한 지원이었기 때문에, 가장 한가할 것 같은 특차 접수 첫날 아침에 당시 학원 친구들 한테도 병원간다고 하고 조용히 시내로 원서를 접수하러 갔었다…
근데…………-_-;;;;;;;;;;;;;; 5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첫날이라 전.산.이 완비가 되지 않아 체육관에서 한 30분 넘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신문사 사진기자들, TV뉴스 방송 촬영기사등등이 몰려오셔서 조그마한 사다리 놓고 조명키고 사진을 찍길래..-.-;; 때마침 코트에 있던 마스크를 쓰고…카메라가 있는 왼편을 뒤로 하고 오른편만 계속 바라봤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학원에서 친구들이 신문보며왈…
친구들: “(중앙일보 신문을 보며)[당시 중앙일보는 석간이었다..] 어, 오늘부터 특차 접수네…..”
SJ: “어디봐……….(헉….-.- 저건 나다……-o-) 글.쿤……..-.-;;;;;;”
학원 자율학습끝나고 집에와서도
부모님: “KBS 뉴스를 틀어놓은채, 중앙일보 신문을 보시며, 오늘부터 특차니 어디넣을까 고민해보자…”
SJ: “넵…..(헉…….-.-;; TV 화면에서도 아주 잠시 스쳐 지나갔고 하필 우리집엔 중앙일보 신문도……-.-)”

기사 사진 제일 오른쪽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외면하는 이는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