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의 옥탑방 생활 청산…

15개월의 옥탑방 생활을 마치고….

정겹던 아래층 원래집 내방으로 돌아간다…

이제 뭐 줍고 일어나다가 머리 찍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일도 덜할 것이며…^^
방도 약간 넓어질 게고…^^
당당히 서서도 샤워할 수 있을게다…^^

좋은 추억이었스……..^o^;; 

2003.11.19

1994년 12월 26일 중앙일보 22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31103_Choongang

어여 10년전 종로학원 시절,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몰래 특차를 넣으려고 준비하던 중 – 나중에 마음 바뀔것 같고, 시간뺐기기 싫고, 어차피 무모한 지원이었기 때문에, 가장 한가할 것 같은 특차 접수 첫날 아침에 당시 학원 친구들 한테도 병원간다고 하고 조용히 시내로 원서를 접수하러 갔었다…
근데…………-_-;;;;;;;;;;;;;; 5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첫날이라 전.산.이 완비가 되지 않아 체육관에서 한 30분 넘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신문사 사진기자들, TV뉴스 방송 촬영기사등등이 몰려오셔서 조그마한 사다리 놓고 조명키고 사진을 찍길래..-.-;; 때마침 코트에 있던 마스크를 쓰고…카메라가 있는 왼편을 뒤로 하고 오른편만 계속 바라봤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학원에서 친구들이 신문보며왈…
친구들: “(중앙일보 신문을 보며)[당시 중앙일보는 석간이었다..] 어, 오늘부터 특차 접수네…..”
SJ: “어디봐……….(헉….-.- 저건 나다……-o-) 글.쿤……..-.-;;;;;;”
학원 자율학습끝나고 집에와서도
부모님: “KBS 뉴스를 틀어놓은채, 중앙일보 신문을 보시며, 오늘부터 특차니 어디넣을까 고민해보자…”
SJ: “넵…..(헉…….-.-;; TV 화면에서도 아주 잠시 스쳐 지나갔고 하필 우리집엔 중앙일보 신문도……-.-)”

기사 사진 제일 오른쪽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외면하는 이는 누굴까?

네 성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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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긴 누기여 전 성준입니다…..건강은 잘 모르고….걍 생기고 걍 되먹고 해서 걍 회사다니고 일하고 사는 넘이져…..

그래도 꿈은 소박하답니다…. 착한사람되기져….-_-;;

이제 여기다 살아가는 이야길 혼자 외치고 다녀야 겠군요….

Starting is everything.. 🙂 Journey of logging starts from here

200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