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불 짜리 스팸 무수비 하나 들고 에스키모선장님이 이끄는 날개를 타고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으려 내려갔었다…
Flown south for warmer weather with $5 Spam Musubi from Seattle. I miss the old days when airlines at least provided some sandwiches in domestic flights..
2023.2

슬픈건지 당연한건지… 8박9일간 나름 distancing하면서 여행한답시고 자차로 산넘어 다니고 마스크 쓰고 삽질하며 다닌 결과 우리집 식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건 영국 욕쟁이 아재의 버거란다.. 🙂
뭐 맛은 좋은건 나도 인정하긴 한다만…
At the end, all the kids remember from this trip is Gordon Ramsay’s Burger… I anticipated and also somewhat hoped the fantasy built during last trip with this burger broke with this visit but end up reinforcing/confirming it. 😀
2021.12

뭐 그래도 이틀동안 우리를 재워준 괜춘한 호텔… 한편으론 Las Vegas Strip 에서 약간 외곽에 있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들고 나기 좋고 상대적으로 Family Friendly한것도 있고 덜 붐벼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도 잘되고 괜찮았다… 한편으론 양날의 검같지만 Asian theme을 의도적으로 만든건지 의식한건지.. 카지노 옆 food court는 온갖 아시안 음식인데 (별루 확땡기지는 않고 한식은 없다보니 아무래도 중국풍으로 갈수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중국사람 아니라 환영 못받는(?) 소외감도 약간…..) 허나 밤12시에 맛난 버블티도 먹고 괜춘..
Actually better than expected – although hotel operation is still a bit of mess – checked into not cleaned room, room credit not worked, hotel parking is full so had to park at visitor parking etc.. but nice and clean and still less crowded (easy social distancing) new hotel feel is still there..
2021.12

그래도 Las Vegas에 왔으니 문화공연도 하나는 봐주셔야 하지 않을까…?해서 예약한 공연.. 🙂 TI호텔에서 한다고 하니 해적들이 나오고 텐트에서 광대가 춤추고 코끼리가 걸어다니는 게 서커스인줄만 아는 애들에게 뭔가 색다른 경험이었기를..ㅎㅎㅎ (허나 여행끝에 뭐가 제일 기억에 남았냐 물어보니 순 먹은것만 이야기하신다…ㅎㅎㅎ)
Hope this was an eye opening performance (vs. simple circus show) to kids – however, all they remembered during this long trip was the foods they had.. 🙂
2021.12

항상 Strip만 갔었던 Las Vegas – 차도 있겠다 싶어서 Freemont를 한번 가봤다.. LG의 천장 곡면 Display가 궁금도 했고…약간은 Old Style한 Las Vegas느낌도 있겠다 싶어서 가봤는데..
일단 가족이랑 가는건 초비추…Strip도 별로라고 하지만 여기는 더 이상한 분위기… 뭐 Family Friendly를 바란건 아니지만 길에 이상한 사람도 너무 많고 그리고 사방에 풀초향 냄새… 결국 중간에 나와서 호텔로 돌아왔다.. 근데 지나고 보니 사진이 실제 Experience보다 300%를 보여주는듯싶다…
Maybe the best thing at here was actually in picture only. Picture was much better than what I saw and felt 🙂
2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