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nniversary of Self Haircut

20200516_222448

미장원에 일일이 예약하고 시간맞춰 찾아가서 은근히 신경쓰이고 지출도 한번 줄여볼까 하는 이유로 대충 2년전 부터 시작한 셀프컷.. (사실은 애들 머리 깍아주려고 샀다가 애들이 아빠의 시도자체를 거부해서… -_-;; 기계가 노는게 아까운것도 좀 있었음) 물론 마이드적으로 똥배짱이 좀 필요하다..

  • 여긴 별의별 희한한 머리하고 다니는 사람 많은 미국이다…ㅋㅋㅋ
  • 무슨 사고를 쳐도 몇일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 ㅋㅋㅋ
  • 뒷머리는 어차피 내가 보지 않는다..ㅋㅋㅋ
  • 아저씨의 원빈처럼..스스로 머리를 짜르는걸로 나도 잠시 원빈이 될수 있다.. ㅋㅋㅋ

유투브에서 가르쳐주는 재야의 고수들+헤어디자이너들 비디오 보고 공부도 하고.. 무엇보다 이게 요즘 코로나 시대의 대세(?)란 근거 없는 자신감만 늘어간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결국은 자기 두상과 머리결에 감을잡고 맞추어가게 되어가다보니 뭐 그럭저럭… + 숱가위를 개발한 사람은 천재임이 분명하다…

그래도 여전히 미용사의 스킬은 대단하단 생각이다..  우리집 꼬맹이군 머리를 두번 정도 손봐줬는데 – 결국은 두상과 머리결이 다르다 보니 쩔쩔매면서 하게 되더라능… 결국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는 말은 다 뻥이다.. 적어도 내가 경험해본결과  제머리 깍는게 남머리 깍아주는거보다 훨 쉽더라..ㅋㅋㅋ

Started this journey about 2 years ago, with the mindset “all I need to do is two haircut with this then I am already breakeven” 🙂

Although still touches my nerve every time I do, this time made me happier as this skill(?) became an essential skill for ‘stay at home’ era 🙂

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