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as, WA

나름 워싱턴주 최남단에 가까운.. 🙂 혹은 Portland 광역권의 외곽인 Vancouver WA의 옆도시인 Camas에서 하루를 보냈다. (Portland가 강건너면 바로..) 같은 주이기는 하나 생활권이 다르기에 편하지만서도 편하지 않은 신기한 느낌..

아침에 동네에서 밥을 먹는데 우리만 백인이 아니었다..ㅎㅎㅎ

Maybe one of the southern most city in Washington 🙂 nice and clean

2022.12

Peacock Lane in Portland, OR

연말에 지칠대로 지쳐서 아랫동네로 산보 갔다가.. 뭐 볼거 있나 싶어서 찾던 중 하필 유명한 수도원인 The Grotto가 25일날은 쉬는 바람에 여기가 신기해서 크리스마스날 밤 행차를 했다.

대략 1920년대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다는 한 골목의 쑈가 이제는 미국 역사의 현장이 되었단다.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었다함…)

사실 이거 엄청난 수고에 창작의 고통도 가져오고 장식 도구 값도 어마어마할 듯하고 매해 설치+철거+1년에 한달을 위해 보관하려고 고생도 할것이며 매해 겨울마다 전기값은 어떨런지… 100% 자원이란는데…. 한편 길에 넘쳐나는 사람들과 통과하려는 차로 인해 거의 한달간 집에 privacy도 없을듯 싶어 속된말로 ‘약빨고’ 집장식하신 분들에게 진짜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 이게 한편으로는 UGC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몇년전까지도 Seattle Metro에도 비슷하게 유명한 골목하나가 있긴했는데 그 골목의 리더격인 집주인이 몇 년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선언한뒤 사라졌음)

Voluntary decorations of the houses with holiday lights in one block of street. The most amazing thing is the fact this street is 100% voluntarily and giving up the privacy with high traffic of cars and foots and nobody provides any support. (and this street is now registered as US Historic Places)

Power of User Generated Content is visible even in holiday lights…

2022.12

‘Seattle’ in the directions :)

마침내 Portland를 지나 Washington주 진입 막판에 Washington에서 눈이 좀 내려 긴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 통과.. 단 도착 1시간전부터 Windshield Washer액이 다 떨어져서 차 앞뒷 유리창이 드러워지는걸 깨끗이 못딱아 좀 불편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동네에 와보니 한파 및 폭설에 동네 골목길부터는 눈밭이었고 다행히도 집은 무탈…휴 🙂

이로써… distancing한답시고 차를 몰고서 5개주를 돌파하고, 6개 도시에서 잠을 청했으며 (연말에 expire되는 숙박권들 다 쓰고 왔다..ㅎㅎ),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며 (버거, 순대국, 고기부폐, 홍콩반점, 팟타이, 샌드위치, Brunch, 호텔 조식) 1개의 국립공원과 1개의 놀이동산을 거치고 수십개의 ‘령’을 넘나다가 Tax없는 곳 Outlet에 들려서 옷도좀 사고… 3,100마일 8박9일 여행 무탈하게 돌아왔다. 이제는 몇일간 휴식과 격리 그리고 새해 시작…

Finally home 🙂 I always feel I am at home whenever I start to see Seattle in the destination boards 🙂

2021.12

Drive to Yosemit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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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공항에서 차를 픽업한후 곧장 당일치기 일정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출동…

4.5시간동안 수많은 California의 Freeway와 지방국도들(CA-82, I-880, CA-262, I-680, CA-84, I-580, I-205, I-5, CA-120, CA-41 헥헥 )을 거쳐 반짤린 떡처럼 생긴 “그넘의” 돌덩이를 보기위해 끝없이 Yosemite로 향해 달려갔다.

Getting into Yosemite National Park – this was truly 10 yeas after last visit..

2016.10

Yosemite National Park

마나님이 계시는 기간이 얼마 안되니 주말마다 열심히 돌아다닌다… ^^;

오늘은 Yosemite 국립공원…

오늘도 황량한 사막같은 동네를 지나간다…

한참을 가다보니 산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네… ^^ 후후

우와 그 유명한 Half Dome… 회사 사무실 회의실 이름들이 Yosemite attraction이름들을 따 지어있어 이름은 낯익다…ㅋㅋ view from Glacier Point..

요건 El Capitan…

Yosemite Village에서 흘러나오는 강물….

자연의 경외감을 느낀다는게 뭔지를 보여준 하루였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많은 도로를 다닌 날인듯…

2006_Yosemite

 

 

 

2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