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Jose, Googleplex, and green I-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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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연말 휴가의 시작을 산호세에 rent car를 픽업하러..-.-;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T_T) 들리면서 시작.. 정말이지 이 시기에 가족과 여행하는 건 “난 호구이니 벗겨드삼” 모드라는걸 300% 실감했다..

한편 이 동네에 겨울에 와본건 정말 오랜만인듯하고 주위가 녹색이 된 east bay의 고속도로들은 참 신기했다..

한편 경쟁사 한복판에 난입(?!)이라고 하기엔…. 뭐 어차피 안드로이드폰을 쓰니 고객이 방문했다 치자…ㅎㅎ

지인들의 대도시의 삶을 바라보며 난 참 시골쥐가 되었구나란걸 실감..

Start of 2016 year end holiday – 1st stop.. San Jose, California (to pick up rent car as my small fight back to crazy travel cost around the end of year…) Had a good coffee at closed Googleplex, and drove around “used to be always golden but turned green” freeways.

2016.12

Drive to Yosemit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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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공항에서 차를 픽업한후 곧장 당일치기 일정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출동…

4.5시간동안 수많은 California의 Freeway와 지방국도들(CA-82, I-880, CA-262, I-680, CA-84, I-580, I-205, I-5, CA-120, CA-41 헥헥 )을 거쳐 반짤린 떡처럼 생긴 “그넘의” 돌덩이를 보기위해 끝없이 Yosemite로 향해 달려갔다.

Getting into Yosemite National Park – this was truly 10 yeas after last visit..

2016.10

Yosemite National Park

마나님이 계시는 기간이 얼마 안되니 주말마다 열심히 돌아다닌다… ^^;

오늘은 Yosemite 국립공원…

오늘도 황량한 사막같은 동네를 지나간다…

한참을 가다보니 산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네… ^^ 후후

우와 그 유명한 Half Dome… 회사 사무실 회의실 이름들이 Yosemite attraction이름들을 따 지어있어 이름은 낯익다…ㅋㅋ view from Glacier Point..

요건 El Capitan…

Yosemite Village에서 흘러나오는 강물….

자연의 경외감을 느낀다는게 뭔지를 보여준 하루였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많은 도로를 다닌 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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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7

California

거의 정신이 혼미해질 무렵 산넘어 California로 들어왔다.. 엥 눈이 있네? @.@

근.데… 오랜만에 도시운전.. 게다가 길이 막히고 비까지 온다…기절직전에 설렁탕(아… 설렁탕) 먹고 기운차려 간신히 호텔 입성..

근데 내일부터 어떻게 일하지? ^^ 그래도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쉽게 오지 않은길.. 잘해봐야지.. 수고한 스스로에게 등을 쓰다둠어준다…ㅋ

2006.5

Internship 大長征

3박4일의 3개월 Internship을 위한 대장정이다.

이 Internship은 잡기도 어려웠지만 하러 가기도 만만찮다. 멀고도 험하겠고 홀로가는 길이라 외로울수도 있지만, 나름 비장한 각오다… 하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물리적으로는 옆에 없어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나에게는 진정 즐겁고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배우게 함으로써 생기는 용기…

스스로에게 악수를 청하고 발걸음을 항햐려 한다.

간혹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문: “왜 편하게 우리말 쓰면서 돈잘 벌고 잘 할수 있는 일이 있는데 구지 그런일 하세요?”, “한국 가고 싶지 않으세요?”

답: “허허허…^^ (그렇죠 그게 맞죠란 말이 목에까지 나오지만..)”

이때 아니면 못하기 때문에..가 정답인것 같다.
재수할때 노래방에서 한맺혀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나는 문제 없어”

2006.05.18
장정 시작일 새벽… Ann Arbo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