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작 보고싶던 “종”이랑 록키 계단은 구경 포기하고 (아 진짜 그 delay… 🙂 ) 성지순례식 찍먹 학교 구경…(나름 본인은 경영학 학위 2개가진 사람임..) 수 십년전이지만 그래도 동네 분위기가 옛날에 왔었을때보다 훨씬 깨끗해서 놀람…
Checked in the college town after skipping the Bell and Rocky’s steps 🙂
2024.8
3박4일의 3개월 Internship을 위한 대장정이다.
이 Internship은 잡기도 어려웠지만 하러 가기도 만만찮다. 멀고도 험하겠고 홀로가는 길이라 외로울수도 있지만, 나름 비장한 각오다… 하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물리적으로는 옆에 없어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나에게는 진정 즐겁고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배우게 함으로써 생기는 용기…
스스로에게 악수를 청하고 발걸음을 항햐려 한다.
간혹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문: “왜 편하게 우리말 쓰면서 돈잘 벌고 잘 할수 있는 일이 있는데 구지 그런일 하세요?”, “한국 가고 싶지 않으세요?”
답: “허허허…^^ (그렇죠 그게 맞죠란 말이 목에까지 나오지만..)”
이때 아니면 못하기 때문에..가 정답인것 같다.
재수할때 노래방에서 한맺혀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나는 문제 없어”
2006.05.18
장정 시작일 새벽… Ann Arbo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