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곤이가 하나둘씩 조용히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한쪽 타이어는 계속 바람이 조금씩 새는 바람에 아예 펌프기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신기한건 완전 Flat이 되지는 않았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새인가부터 자꾸 내 키만 인식을 못했다…(몇번 시도하다가 정 되지 않으면 앱을 이용했다…ㅎㅎ Connected Service의 예상못한 유용한 예가 되었다…)
에휴 이런 미국스런 이슈들…ㅎㅎ 결국 참다못해 시간내서 현질을 해줬더니 싹 고쳐졌다…(한편 회사에서 회사차는 절대로 DIY하는걸 엄금한다…)
A bit irritating repairs were looped all and knocked out with one visit to dealer… tire losing air (but not depleting though) and vehicle having trouble in recognizing my keyfob…
Is my vehicle too American or myself behaving too much American? 🙂
마지막으로 Cornell다니는 친구 아드님 밥 사드리고 Cornell/Ithaca에서의 알찬 하루를 마친 후 이제는 진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사실 Ithaca에서 동쪽으로 갈 때 Syracuse를 통해 I-81/I-90으로 가는게 좋은 지 아니면 남동쪽의 local 길을 한참 달린 후 I-88을 통해 동쪽으로 가야할 지 의견들이 분분한데… (어차피 I-88과 I-90은 Albany외곽에서 만남…)
논쟁의 요지는 I-88로 가면 시간은 15-30분 save되고 Toll도 아주 조금 절약 되지만 local을 많이 지나야 하고 Freeway도 첩첩 산중이라 야생동물 출현이 많아 특히 밤에는 좋지 않다…
결론적으로는 출발 직전 잠시 고민하다 “해지기 전까지 Freeway를 탈수 있으면 -장거리를 가야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는 길을 가야겠다”하고 과감히 I-88을 향해 달려갔다.. 오후에 폭우도 오는 바람에 길도 아주 살짝 미끄러웠고, 예상 대로 어느 구간에서는 New York State Patrol이 내 뒤를 5분 정도 local길로 따라오고 🙂 (아마 주구장창 speed gun쏘면서 왔을거다….) 무사히 해가 지기 직전에 NY-79, NY-206국도를 주파하고 I-88에 진입하며 어둠속에 첩첩산중을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화장실도 한 번 가고 하면서 비록 Mass Pike 구간의 1/3정도는 야간 freeway공사와 사고 복구로 감축된 차선으로 달려야했지만 대략 총 5.5시간에 편안히 주파하고 (Jeep Compass만세!! 🙂 ) Boston외곽의 outer beltway동네에 도착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After having a dinner with my buddy’s son who are attending Cornell, we had to leave to east to finish the last major driving of this trip 🙂 There has been lot of questions and debates on which route is better for anyone who needs to go east from Ithaca whether to go with I-81/I-90 via Syracuse after shorter local roads or I-88 after longer drive of local roads – The main point of discussions were the safety -especially at night- and road conditions as two route only have 15-30min difference.
After quick thought, I decided to take I-88 with the idea that it will be okay if I can reach I-88 before the sunset 🙂 and it was a success although the local roads were slightly slippery and had New York State Patrol following me for any opportunity(?) for speeding at local roads 🙂
Anyhow I ended up enjoying the drive in dark in the middle of nowhere/mountains in I-88, and successfully merged into I-90/Thruway at Albany and continued to east via NY Thruway and Mass Pike which was full force construction mode 🙂 -maybe 1/3 of Mass Pike drive was on reduced lanes due to midnight constructions.
털린 영혼과 새빨갛게 타버린 얼굴면상을 한 채로 또 작렬하는 태양빛을 받으며 다음 행선지를 향해 서쪽으로 달려가 Syracuse에서 하루 밤 묶었다… 신기한건 호텔이 무슨 1800년대 건물을 hotel로 renovate한 거라 해서 신기한 마음에 숙박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훌륭 (단 바닥이 삐그덕 소리가 나서 -내방뿐만 아니라- 주위 방의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다 그대로 전달…ㅋㅋ)
저녁은 모르는 동네에서 뭘 먹지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Dave’s Hot Chicken을 먹었다.. 역시 한국인으로써 매운 치킨을 한국식 양념을 하지 않은 채로 먹는다는 건 치킨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After losing soul during the rides and getting sun-burnt on all arms and faces, drove to northwest to Syracuse, NY. (and believe paid countless tolls in Mass Spike and NY Thruway 🙂 )
Happen to find Dave’s hot chicken and it was great although it taught me the lesson that hot chicken without Korean sauce is an insult to hot chicken 😛
The Skyler hotel in Syracuse was a kind of experience of 1800’s old building renovated to hotel 🙂 very comfortable hotel except cracking sounds from the floor 🙂
일주일간 소리없이 꾸준히 눈이 오다 드디어 멈췄다… 항상 제일 먼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제일 늦게 도와주는 Bellevue City는 반성 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항상 눈 임팩 없어진 이후에나 제대로 눈치우러 오심…
이러니 주민들이 다들 4륜을 살수밖에 없게 만드는듯…암튼 우리 곤이 동네 사람들 부러움받으며 열심히 문제없이 왔다갔다했다…결국 미국생활에서 배우는건 자력구제인가 싶다…
Finally one week of consecutive snow piling has stopped. As a citizen living near the border of city limit and small uphill parts of this city, I am sick of seeing city’s support only arriving after all things are already cleared…clearly their Priority is not matching the amount of needs citizen’s needs in each neighborhood.
Thanks to our new Gonnie I enjoyed the snow driving with 4WD for a week 🙂
Wow what a game – severe underdog Bellevue Interlake made a huge upset at homecoming – beating 60s rank team as 140s
And I had a VIP seat watch -more like a goal line view- thanks to duty of class float driver in the half time with my 3 days old Wagoneer
우와 사실 큰분은 이런거에 관심이 덜해서 모르고 살았던 고교 풋볼과 홈커밍 행사…반면 작은 분은 나서기 좋아해 학년대표 위원회 위원이라 졸지에 제대로 경험하게 해주셨다…
이 학교는 홈커밍 주간에 홈경기에서 학년별로 인기투표해서 2인을 뽑고….학년대표들이 특정 테마로 트레일러를 장식해 경기장 한바퀴를 퍼레이드로 도는 행사가 전통으로 있다…
근데 트레일러 수배부터 퍼레이드용 조형물 제작 및 끄는것까지 모두 각 학년에서 진행해야하는데 작은분께서 3일된 우리차를 쓰자고하셔서…ㅋㅋ트레일러 운전수로 경기시 작전에 트레일러 끌고 경기장 한편에 들어가서 대기하다 하프타임에 10학년 테마인 미국 서부의 조형물을 달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았다…ㅎㅎ
결국 차를 들고 빼는 시간이 경기전후만 괴는 관계로 5시 경기 시작전에 들어가서 11시경 경기 다끝나고 난후 겨우 빠져나왔다…
그래도 덕분에 경기와 관중석을 동시에 볼수있는 위치에서 직관….게다가 홈팀이(워싱턴주 랭킹 140위권) 말도 안되는 60위권 팀을 업셋을 한 재미있는경기를 생생하게 다봤다…
홈팀 스탠드의 1/3은 밴드, 1/3은 학생들, 1/3은 동네 주민들로 마지막 Game winning 터치다운 들어가니 다들 스탠드에서 방방 뛰고 물 뿌려대고 난리….ㅋㅋ (아마 연고전 광란의 1/3 정도일듯…그래도 미국서 그게 어디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