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otte Nielson







All I want is You! Every night, every day, yeah – all of the way~

개인적으로 Pop은 Swedish Style을 꽤 좋아한다..Rhythm감이 왠지 좋더라고..이유는 모른다…ABBA나 Roxette도 좋아했고….

얼마전 모 음료 CF에서 아주 Background로 깔리는 한소절 나오는 노래를 찾고자…-.-;;음료사 고객의 소리에까지 들은 가사 써가며 이노랜 뭔가요하고 글을 남겨 찾은 노래다…
CF담당이 그걸들어 문의하는 사람이 있다고 황당해 하며 그 노래를 찾는 사람이 있어 얼떨결에 감사했다는….-.-;;

근디…아무리 소리바다를 뒤져도….없어서 포기…..-.-;;
CD나 사려구 봤더니 우리나라엔 입수가 안되었고….
중고CD Site를 뻔질나게 뒤져도 없었다……-.-

결국 이제는 amazon.com에 합병된 cdnow를 뒤져서…것도
Used로 밖에 없어 동생의 미국집으로 주문하여 동생 귀국편에
몇달만에 받은 CD다..
대략 만족이오….좋아진 세상에 감사하며…

2003.12.31
@SYC CRM Office Desk

1994년 12월 26일 중앙일보 22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31103_Choongang

어여 10년전 종로학원 시절,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몰래 특차를 넣으려고 준비하던 중 – 나중에 마음 바뀔것 같고, 시간뺐기기 싫고, 어차피 무모한 지원이었기 때문에, 가장 한가할 것 같은 특차 접수 첫날 아침에 당시 학원 친구들 한테도 병원간다고 하고 조용히 시내로 원서를 접수하러 갔었다…
근데…………-_-;;;;;;;;;;;;;; 5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첫날이라 전.산.이 완비가 되지 않아 체육관에서 한 30분 넘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신문사 사진기자들, TV뉴스 방송 촬영기사등등이 몰려오셔서 조그마한 사다리 놓고 조명키고 사진을 찍길래..-.-;; 때마침 코트에 있던 마스크를 쓰고…카메라가 있는 왼편을 뒤로 하고 오른편만 계속 바라봤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학원에서 친구들이 신문보며왈…
친구들: “(중앙일보 신문을 보며)[당시 중앙일보는 석간이었다..] 어, 오늘부터 특차 접수네…..”
SJ: “어디봐……….(헉….-.- 저건 나다……-o-) 글.쿤……..-.-;;;;;;”
학원 자율학습끝나고 집에와서도
부모님: “KBS 뉴스를 틀어놓은채, 중앙일보 신문을 보시며, 오늘부터 특차니 어디넣을까 고민해보자…”
SJ: “넵…..(헉…….-.-;; TV 화면에서도 아주 잠시 스쳐 지나갔고 하필 우리집엔 중앙일보 신문도……-.-)”

기사 사진 제일 오른쪽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외면하는 이는 누굴까?

소림축구: Shaolin Soccer

소림축구
이건 TV질로 봤다….어이가 없더라…….-.-;; 유치뽕의 정의가
뭔지를 remind시켜준다…. 아~~주성치님….

교훈은 아주 clear하다…하늘이 무서운줄 알아라 인 동시, 정의는
승리한다…….이다…….아닌가? -.-a 암튼 역쉬 another side는
운동열심히 해서 날씬한 내가 되자이다…-.-;;;;;;;;

2003.9

역전에 산다

역전에 산다….Divx질…

김승우를 별루 않좋아 하기 땜시 별기대 안하고 봤다….
김승우의 짜증+불쌍 연기는 지겹다…-.-; 라이터를 켜라인가에서도
징하게 봐왔다…..김승우는 짜증+불쌍 연기를 더이상 코믹연기라고
하지 마라..-.-;;

그냥 소소하게 봤다….생각보다 하지원이 이쁘게 나오더라….
그리고 나같이 Time Machine구도 좋아하는 어린이들 보면
그럭저럭 내용상의 재미도 있을게다….

나도 지금 이순간 어디서 대박 날리고 있을 또다른 내 인생이
있을거라 믿는다…..

2003.9

Bad Boys 2

나쁜소년들 두번째 이야기…Divx질

참고로 첫째 이야기를 보질 못했다…..그러니 1편에 비해 어떻느냐 라는 평은 기대하지 마시라….

흑인들의 Slang이 많아 100% 이해는 몬하지만 그럭저럭 몇개단어 빼고는 알아들을듯…….Martin의 오바연기가 짜증의 위험수위를 넘기다 말았다…..
Will Smith를 보니 인간 잘생기고 봐야한다…-.-; 짜증의 순간..-.-

운동해서 살도 빼고 좀더 날씬+민첩한 나를 만들어야겠다는게 교훈…-.-;;

2003.9

Pirates of the Caribbean

영화로 봤다…사실 유명한 배우도 안나오는건데….걍 예매빨을
보고 Feel이 곶혀 봤다…..후회없음…내용탄탄….시간도 길어
주시고…단 끝이 조금 지루~ 하기도 한데…..해적스런 인생살이
입장에선 재미있더라…
예전에 열심히 하던 Lucas Arts의 The Secret of Monkey Island
와 plot이 비슷한듯 하다……이거 참 재미있었는데….

2003.9.1

달리기

Psycologically 쉽지 않은 요즘.. 윤군은 살빼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매일같이 가방에 운동화 넣어 다니면서요….^^;

실은 건강이 걱정되 시작했지요……살은 이미 붙었고 줄어들기 보단 자꾸 늘어날려구 위협이 되는 상황이고……이제 나도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 30을 향해가는 나이….

그리고, 건강을 주위 많은 분들이 일찍 준비하라는 말씀에 feel받아서요…..소위 말하는 adult disease도 걱정되고 해서요….(아~ 늙었나? -.-)

그러고 보면 학교다닐때, 동아리 선배누나가 조교여서 2학년 때 들었던 식품영양학과 교양이였던 “현대인의생활영양” 글구 4학년 때 인생의 지식이 될만한 과목중 2학점이라는 이유로 무심코 들었던 “생활과건강”….. 정말이지 주옥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이건 정말 졸업직전에 들어야 하는 과목인듯 합니다…..
평생 생활의 양식이죠…

암튼 요즘 턱선이 다시 보이고 있지요…-_-;;;;; 얼마만에 보는 턱선인지..어제 처음으로 1주일만에 뵌 작은엄마께서 근래에 처음으로 헬숙해져 보인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얼마나 감동이었는지…ㅋㅋㅋ

암튼 99년 대학 졸업후, 간만에 보는 턱선인듯 해서 뿌듯도 합니다…
몸무게도 많이 줄였습니다….주 방법은 먹는양을 약간만 줄이고
(근데 이건 무의식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쉽지많은 않고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거의 Thread Mill에 미쳐서 악쓰고 있죠..

이제는 아침에 식사하지 않고 fast walking/jogging+목욕 이후의 누드 기준으로(-_-) 71kg대입니다…얼마만에 보는반가운 number인지…. ^^;;;;;;;;;;;;;;;;;;;;;;;;;

아무튼 조만간 더이상 후덕한 제 모습이 아니라….
예전의 sharp내지 심지어 날카롭기까지(-.-)하던 모습을 만들렵니다……[어이…거기 웃지 마세요…-_-+++]

정신자세는 준비가 되었건만……아무래도 인상이 one of the measure가 되는 요즈음에 말이죠….
소위 남들에게 더이상 “쉽게 or 사람좋게만 보이는 놀이”는안할려구요…^^

근데 달리기는 중독인거 같습니다…하루라도 거르면 불안해져서요…..어제두 작은엄마께서 사촌동생하고 식사후에 산책하자고 하시는걸, 과감히 뿌리치고…-_-;;;;;; 야밤에 health club문닫기 전에 달려가서 이 악물고 달렸습니다……

좋아하는 노래중에 노댄스라는 그룹의 달리기란 노래가 있었습니다…신해철과 윤상의 조합….최근에 SES가 remake도 했지만 전 original이 좋습니다…-_-;;
[SES가 싫은건 아니지만, 노래의 감이 너무 달라져서리…. ]

가사가……대충 이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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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 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 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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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생각이 드는건 적어도 달리는 순간은 내가 내자신+세상에 충실한 순간이고 모든 108번뇌를 잊을 수 있다는 쾌감..이 아닐까 합니다…-_-;;;;; and also 곱창처럼 장속에 기름끼가 잔뜩 껴 있는 제 몸뚱이를 상상만 하면 끔찍해집니다……-_-;;;;
[너무 과격한 상상인가? -_-;;;;;;;;; 하지만 방송에서 나왔다고 하데요…..–]

Cannon의 변주곡이 구슬프게 느껴지고 동시에 평안+힘을 가져와 주는 캄캄한 밤에…….월요일을 맞으며…..언제 그랬냐는 듯이 인생의 race에서 다시 일어나 신발끈을 조여매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_-;;;;

200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