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군이 현재 Boy Scout 대장인 관계도 있고 어차피 올해 여름 휴가는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물건너 간 관계로 그냥 Boy Scout camp에 참관인 부모로 따라갔다.
(사실 여기는 작년 여름에도 큰분 camping requirement를 채우느라 따로 오기도 했었고 몇 년 전에 애들 데리러도 와봤던 곳이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공식 camp는 처음 따라와서 숙식을 같이했다..)
뭐 잘 해놓기도 했지만 역사가 유구하다… 100년 역사가 넘는 boyscout캠핑장 – 나름 작지만 박물관도 있고 미국에서 바닷가를 끼고 있는 유일한 Boy Scout 캠프장이라고 한다…
Finally had the first camp visit as a parent on Boy Scout camping 🙂 and was a good break from the normal days in life at historical Boy Scout camping site.
Boyscout Backyard camping – luckily, the date was selected between the rain 🙂 Phew
Boyscout 활동의 일환으로 말그대로 뒤뜰 야영을 우리집 뒷마당에서 열었다. 열 몇명의 학생들이 (우리집 두분 포함) 우리집 뒤마당에서 텐트치고 1박하고 감독하느라 이런저런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도 Scout들이 모두 텐트에 들어간 이후 늦은 밤에 소나기 몇 번 뿌리는 정도로 비가 와서 큰 불편 없이 마무우리… (그날 이후로 3일 주구장창 비오다 오늘 개임…)
근 10년넘게 수고한 우리 REI Kingdom6텐트…. 오랜만에 지난번 캠핑에 열어보니 짜잘한 쓰레기와 곰팡이에 신음하고 있었다…T_T
(이놈의 자쉭들….뒷정리를….)
결국 일단 캠핑시엔 환기하고 간단한 청소로 응급처치했다가 결국 집에 와서 제대로 빨아주셨다… 텐트가 얇은 방수재로 만든 관계로 그냥 세탁기에는 못하고 wax처리된 세제를 집 욕조에 풀고 바지 걷고 열심히 밟아준후 다시 한번 냄새 제거제로 온몸세탁하며 청소 완료… 문제는 결국 이걸 완벽하게 말리는것..
결국 집뒷마당과 실내 마루에서 몇일을 말려 그래도 냄새 안나고 쓸만하게끔 돌려놨다…T_T
I realized time for for Tent wash has arrived – after 10+ years of services – during last camping – our poor tent got soiled and dirty; plus it was not properly dried before getting packed after last use causing molds and its murky smells
After emergency treatment during last camping, I finally washed with wax based shampoo and odor removal with my bare feet in our bath tub 🙂
After dry out which was tricky due to tent not being single layer nor straight – had to rely on 2 days of sonlights plus one night of in door to finally make it dried up 🙂
2008년 겨울이 되어가는 늦가을에 Moses Lake까지 가서 54 mile 찍혀었던 상태에서 인수해온 오딩이…. 아직도 인수하고 처음 진눈깨비 내리던 Snoqualmie Pass를 넘어 몰고 오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해수로는 17년 총 21만 mile을 넘기고 어제 저녁 빠이빠이 보냈다…
오딩이 초창기 때는 기저귀 차며 Car Seat에 앉혀서 다니던 분들 두분 다 이제는 징그런 High Schooler들이고 오딩이도 이런저런 활동 많던 아이들 가진 집 + 눈비 가르며 Road Trip을 많이 다니던 집에 인수되어 온 관계로 이래저래 수고가 많았다..
Vancouver와 Portland는 밥 먹듯이 다녔고, 왠만한 서부의 명승지, 국립공원, 캠핑, Ski, 대도시들은 가족 실어 나르며 이걸로 다 가 본듯… 가까운 Rainier, Olympic, North Cascade는 물론 Banff/Jasper, LA, SF, Las Vegas, Utah의 Arches, Yellowstone, Glacier, Teton, Oregon Coast, Redwood, Whistler, Sunpeak등등.. 우리 가족 아이들의 성장 및 가족의 역사가 고대로 담겨 있던 차였고 우리집에 방문하셨던 가족 친구등의 많은 사람들이 한번 이상은 타본 적 있을법 싶 다.
더불어 Sonata 소둥이와 함께 이런저런 정비기술을 연마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었지… (미니밴의 소모품인 사이드 문짝 롤러 바꾸기, 전등 바꾸기 등등)
암튼 지난 일주일간 열심히 할 수 있는 만큼 때 빼고 광낸 후 어제 새 주인 가족 손에 열쇠를 넘겨드렸다. 🙂
지난 17년간 21만+마일 정말 수고 많았다 오뎅이 친구… 이제 남은 생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주인 밑에서 열심히 무탈히 불사르길 빈다…
We finally had a parting moment with our lovely family car Odyssey after 17 years from the moment we brought it home. We had lots of fun and too many adorable memories attached to this mini van which never hesitated to drive us all around the places we went and acumulated 210k miles afterwards.
Now The Oddy is on new owners hand – hopefully serving their needs in, maybe, few remaining years of its life. 🙂 One big milestone or end of chapter for our families bittersweet – ToT
Went to family camping to have family fun at Camp Parsons at Olympic peninsula:)
하필 기온이 뚝 떨어진날 캠핑을 갔다왔다…. 애들은 텐트에서 자고 난 나무 오두막에서 잤는데 외풍이 솔솔 들어와 열심히 이불 덮으며 잠…ㅎㅎㅎ (옛날에 탤런트 최수종이 토크쇼에 나와서 본인이 노숙하다가 신문지 덮고 자야하는 이유를 배웠다고 말했듯이 난방이 없는 곳에서 자려면 신체복사열로 자야함..)
역시나 난 지인들과 밤새 불피우고 고기굽는 캠핑이 체질인듯… (보이스카웃 사이트라 다른 집들도 바로 옆에 많아서 할 수가 없으니 말그대로 잠자기 위해 노력하는 색다른 캠핑 체험…ㅎㅎ)
Historic weather forcing us to pull camping sleeping pad near the AC for the night. Well at least tomorrow is two digits after three consecutive record breaking days… 😀 Reminds me the crazy summer of 1994 in Seoul…
완전 응답하라 1994네… 너무 더워서 전가족이 AC켜놓고 옆에 아예 슬리핑 패드를 깔고 잘예정.. ㅎ 한밤에 화씨 84도면(섭시 30도) 어쩌란 말이냐…
정말 오래 쓴 Smokey Joe… 사실 몇년전부터 밑에 바람 구멍 control이 분리되고 이제는 다리가 부실해지고 있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짐정리의 일환 중 작별했다.. Ann Arbor에서부터 같이 온 식구 하나 더 작별.. (원래 동기형 거였는데 졸업할때 그 형이 서울로 가는 바람에 우리집에 Seattle로 같이 오셨음..ㅎㅎ)
10년넘게 수많은 고기를 구워주며 많은 동네 공원들, 캠핑장, 그리고 집의 덱 혹은 마당에서도 열심히 말없이 불살라줬던 친구와 작별했다… 심지어는 가난한 주인으로 인해 Fire pit역할을 한적도 종종 있고… (암튼 웨버의 튼튼함/내구성은 장난 아니다 싶다..)
사실집에서는 Gas Grill을 산 이후로 주로 야외용으로 데리고 다녔지만 훈훈한 맛은 최고로 잡아주는 좋은 친구였다..흑흑..
Took a last shot at recycle box for my long friend -Smokey Joe.. 🙂 This one travelled along with me from Ann Arbor, and went together numerous parks, camping sites, and been a good friend to cook all the meats we had during the years..
After crazy workloads and wears (sagging leg, and broken air control, and rusting grate) had to say good-bye to this good friend but hope he gets a renewed life to whatever it will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