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ame Bread/깨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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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울에서 일하던 추억 담긴 큐원 깨찰빵 믹스로 만든 깨찰빵…ㅎㅎ  심지어 여기 공장도 가보고 그랬는데..

Sesame Bread from Q1 premix

 

Chain meeting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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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회사 생활하다보면 가끔 엉뚱한 장소에서 영문모를 미팅이 소집될때가 있다..

내일이 그런날인데… 당최 뭔일인지 CVP와 GM 미팅이 back to back으로 소집되어있다..그리고 윗사람들이 이유는 밝히지 않은채 “필참권유함” 이란 메일들이 사방에서 날라온다…이런날은 아주 좋은 소식이거나 아주 나쁜소식인데… (뭐 아무것도 아니면 말고…) 근데, 내일 미팅 시리즈들은 수상한 점과 자연스러운 점이 반반씩 섞여 있다..ㅎㅎ

부디 내일 새벽에 이상한 메일 안오길 기도한다.. 🙂 꼭 나쁜일이 있으면 새벽 6시전에 장문의 email이 날라온다..ㅎㅎ

한편 이런일에 무뎌지는 나를 보며 미국회사 생활 물좀 먹은것 같다는 어설픈 되세김을 해본다…

뭐 아무일도 아닐수도 있지만..

2015.11

Skip Level Meetings

skip

미국에서 회사생활하며 여러가지 낯선 제도 중, 가장 낯설고도 어려우면서, 편하기도 하고 암튼 여러가지로 멜랑 꼴리한게 Skip Level Meeting이라는 제도(?) 혹은 풍습(?)인것 같다.

상사와의 관계가 회사생활의 150% 인 미국회사생활에서 Skip Level Meeting은 직보체계가 아닌 그 윗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 방식인데, 이게 참 편하게 생각하면 그냥 높은 아저씨와의 대화이기도 하고, 업무의 연장선 혹은 Review이기도 하고, 본인의 능력 혹은 일을 윗사람에게 직접 pitch할 수 있는 암튼 여러목적으로 쓰이는데 참 어렵다. (적어도 짧은 경험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더 수평한 미국 회사에서의 이미 수립된 수직관계는 오히려 더 엄격(?) 한듯…)

신년맞이로 내보스의 보스랑 1:1면담을 했다. 참 시간이 짧아 모든 이야기를 다할 수도 없고, 짧고 임팩트 강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의미있는 시간은 보내야 하고 동시에 내가 “팔아야”할 이야기도 만들어야 하고 – 많이 하지만서도 항상 어렵다 어려워….

2014.1

 

Thinking while Walking

One-cannot-think-crooked-and-walk-straight_

오늘 아침 버스에서 내려서 다운타운에서 회사까지 터벅터벅 걸어오면서 “난 어떤 환경에서 일할 때 즐거웠나?”의 생각을 했다…

결국, 짧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 주위에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공유하며 가족이란 느낌을 가지며 지냈을 때가 그랬던 것 같다..

이제 낙엽 떨어지는 날까지도 몇달 안남았다…

2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