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eway Arch National Park

I visit National Parks therefore I travel 🙂

One more small in scale but historically meaningful landmark of St Louis (and its meaning as “West” in US history) & national park got checked along with Mississippi river. Now, I also paid back my son who taught me what 1 Mississippi, 2 Mississippi, 3 Mississippi.. meant decade ago by showing him the actual river…

For me this Arch has always been the landmark I saw whenever I had a chance to watch Cardinals games in TV 🙂 and I also remember this landmark from some of my old consulting days as this Arch’s picture was used as a background pictures of PowerPoint templates…:)

최소 1여행 1국립공원에 목표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나름 호텔 앞 한 블럭만 나가면 있던 국립공원.. 말그대로 공원이고 공원 강가에 뜬금없는 인공건축물 Arch를 만든거긴 하지만 나름 US history에서 St. Louis가 주는 의미를 잘 표현한 건축물이다…

사실상 St. Louis는 미국 서부 개척사에서 Mississippi 강 서쪽의 초기 정착지이기도 하고 -옛날에는 끝을 모르니 그냥 저쪽은 다 서부야 했겠지만… – 우리 동네의 미국 향토사(?)에서 중요하게 가르치는 Lewis and Clark Trail 서부 탐험 구간의 시작점 – 저 이땅의 서쪽에 프랑스부터 노획(?)한 땅에 뭐가 있을까 해서 Lewis와 Clark 두 사람에게 미국 정부에서 서부 탐험대를 조직해서 떠나라 해서 탐험대를 제대로 조직해서 출발한 지역이 St Louis이고 여기를 출발해 미주리강 상류를 따라 가다가 산맥도 넘어 지금의 Washington과 Oregon의 경계인 Columbia강 태평양 연안까지 탐험을 하고 돌아가셨다.. 사실 그래서 이 양반들이 돌아다닌 혹은 헤메다닌 길에는 여러 주에 걸쳐 다 Lewis Clark이름 붙인 동네, 기념물, 공원들이 즐비해주신다..

더불어 옛날에 나에게 1 Mississippi, 2 Mississippi, 3 Mississippi 가 뭔지를 가려쳐준 꼬맹이군에게 진짜 Mississippi를 만지게 해줬다..

이상은 다 멋진 교육적인 설명이지만 실상 나에게는 어쩌다 Cardinals경기 중계를 보다보면 보이던 강가의 풍경+옛날 서울에서 P사/I사 컨설팅 시절 제안서/산출물의 배경 사진으로 쓰이던 사진을 직접 봤다는데 의미가 있었다..ㅎㅎ (사실 옛날에 Redwood NP도 그놈의 제안서/산출물 Template에서 봤다란 이유로 찾아갔음..ㅎㅎ)

2024.6

Yeouido

아침에 건강검진을 남부터미널에서 행한 후 고터에서 환승후 9호선을 타고 여의도도 들렸다 (그러고 보니 지하철 정말 오지게 탄다…ㅎㅎ) 신동양대반점 짜장맛을 보고싶었건만 시간이 안되어서 실패…ㅎㅎ

첫직장 PwC 컨설팅이 있던 장소였던 증권타운의 위워크빌딩 (구 HP빌딩 그 당시엔 이미 망하고 없어진 고려증권 빌딩) 그리고 Accenture시절 교보증권 빌딩…(그러고 보니 두 회사 어찌되었건 서울에선 entity가 없어졌다…ㅎㅎ)

City memory tour now at Yeouido

2023.9

El Yodito Cafe

No single word of English in description, but ordered it to give it a try to this nice looking Costa Rican coffee 🙂

우리집은 커피 머신이 두개 하나는 에스프레소용 하나는 그라운드 드립 커피용… 아무래도 드립커피는 Work From Home할때 벌컥벌컥 들이키는 커피용으로 사용하다보니 맛보다도 가성비를 찾는데 아무래도 할인 행사를 하는 커피를 주로 찾게 된다..

이 와중에 주문해본 El Yodito – Costa Rica커피다.. Amazon 리뷰를 보면 이거에 설탕이 들어갔네 뭔상관이네 하고 말들이 많은데… 먹어본 느낌은 설탕까지는 모르겠고 살짝 단느낌이 있긴한데 (자세히 리뷰를 읽어보니 원두를 볶을때 설탕을 첨가하는 커피라고는 하는데…) 단거보다는 커피맛에 단맛이 나는 과일을 씹어먹는 느낌이 팍 다가온다…

(뭐 한편 옛날 서울에서 프로젝트하던 시절..설탕 고객들 조사하다 딸기 영농조합 나온거보고 궁금해서 물어본 결과 당도를 높이려고 설탕을 딸기밭에 뿌린다고 해서 아하 싶었는데 비슷하려느니 생각해보기도 한다…ㅎㅎ)

뭐 virtually 커피한잔으로 Costa Rica에 갔다온셈치자..ㅎㅎ

2021.12

I-10 West

맨날 I-90종점에서 사는 인생인데.. I-10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직접 몰아보기는 처음이고 아마 이근처를 지나간건 자그마치 2000년에 미국에 출장 왔다 비행기 타기전 몇일간 들렸을때이니 21년 3개월전이구나..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었지만 출장 왕복 비행기표를 여행사에서 귀국 비행기 자리배정 없이 표를 끊은채 “출장가셔서 계속 전화해보셔서 자리 확정하세요”해서 결국 귀국 예정일 보다 늦게 LA에서 비행기표 자리날때까지 지인 집에서 몇일 대기..ㅎㅎ 회사/팀에선 도데체 이넘 언제 오는거야란 고성이 오고 갔었다고 함…ㅎㅎ

(그래도 생각해보면 뭐 1-2주를 더 있던것도 아니고 한 3일 정도인가 더 있으면서 지인 집에 기거했는데 호텔 비용아껴준건데 싶기도 하다…게다가 그때 나름 remote로 email도 쓰고 했던 기억이 있는디…)

I-90 West-end people driving on I-10 West-end.. Can’t believe last time I was around here was like 21 years & 3 months ago!!! –

Funny story but I do believe I remember the exact days I was here; because I was doing overbooking stand-by at LA (had to call airline’s reservation desk everyday mornings and nights) to get the seat confirmation.. [and I have been told that I was yelled a lot from office… 🙂 but it was travel agency’s fault – and not mine, and I even saved the company’s money by staying at my friend’s place…]

2021.11

Palladium Pale 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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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적으로 너무 일이 많다.. 항상 서울에서 컨설턴트 하던 시절만큼 업무량이 많던 시절이 있으랴 했는데 요즘들어 그 기록을 깨는거 같다..

사실 24시간에서 먹고 자는 시간 빼고 잠시 숨좀 쉬러 house maintenance (잔듸 관리, 덱 관리)하는 한시간 정도의 ‘휴식’ 말고는 거의 항상 일하는중..-.-; 그러다 보니… 금요일 야밤에는 -토요일날 아침의 꿀맛같은 아침잠 + 최소한 토요일은 일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필살기로 일한다- 옛날 서울 시절 습관(?)이었던 맥주 하나 까서 음주노가다.. (맨날 막내야 편의점에서 맥주사와라 하던 당시 권부장님…ㅎㅎ 사업 잘하고 계시곘지?..)

Crazy amount of workload in recent days are breaking my personal records of work hours I set during the old days of consulting in Seoul. Those days, Beer at office desk, was a great energy boosting companion or at least a small escape from the treadmill.

As the record high working hours continues day by day, naturally, that habitual ‘escape’ has also come back. 🙂 Beer is perfect for my Friday midnight oil burning – plus, a great energy/hope booster that I can enjoy the sweetest Saturday morning sleep & be unplugged for work on Saturday at least… 🙂

2020.5

 

명동 & 하동관 – Myung Dong & Ha Dong 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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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여정의 실질적 첫 stop 명동 – 물론 잊지 않고 보자고 찾아주신 병기 형님도 보자고 하신데다..이동네 만큼 다양한 일볼 장소듯이가까운 곳에 몰려있는곳도 드물다는 생각에 첫삽의 장소가 되시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보니 중앙극장은 없어졌고, 건너편 평양냉면집들은 새로운 건물에 밀려 흔적도 안보였다.

명동성당은 공사중이라 아쉽고 – 뭐 사실 난 별로 성당과는 예전 중림동/약현 성당 이외에는 별로 안친해서리…^^- 명동은 소문대로 중국관광객의 명소가 되어 한국말이 별로 들리지 않는 듯 싶었다. 생각해보니 을지로/명동 일대에서 프로젝트한 기간이 S모증권, I모은행, K모카드/은행 합쳐서 만 1년이훨씬 넘으니 여기도 지나가는데 새록새록 기억들이 났다…

그리고 오랜만에 정신없이 먹는 하동관.. ㅎㅎㅎ상전벽해가 일어난 을지로 블록에서 명동으로 옮겨와 있구랴…

The first stop of this visit to Korea: Myung Dong in Downtown. Just simply chose this location to meet up with old friends for lunch and also all various banks I need to visit have their corp HQs or branches next to each other. 🙂

Old cinema near the bus stop have disappeared, the old catholic church is still there and still crowded with all downtown workers & Chinese tourists. (and also got reminded I have spent maybe more than a year of work across different clients at this street during my old consulting days in Seoul)

2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