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등학교 배치 확률이 가장 높았으나 뜬금없이 중동의 ‘주먹으로 정겨운’ 이웃 학교에 배정되고 졸업한 출신으로….(동네 친구들 선후배들 중 중동 졸업한 지인들 참 많았다…)
중동고가 이렇게 동작 맞춰 학교 spirit을 고취하는것 까진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중동-공대-군대)..교복 그리고 무엇보다도 1/2학년 학생들의 머리가 자유로운건 정말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ㅎㅎㅎ
My neighbor high’s ceremonial chant for the day before Korean SAT…knowing the spirits of that school, this is totally understandable but looking at students “free” hair style hardly fits my memory 🙂
세상이 바뀌어도 한가한 국전은 여전히 그대로다….그래도 이야기들어보니 애니중심의 상가로 변했다는데…어쨌건 한 때 콘솔 게임의 성지였던 곳…
원래는 지난 번에 건강검진했던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을 하려하는데 그 병원의 검진센터가 국전으로 이전해서 더 편하게 검진받고 나왔다.
암튼 그러다 보니 역은 게임광고로 도배되고 심지어 역내 안내 스크린에는 무선 USB 충전까지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 있었다..
Stopped at Kukje Electronics Center to have my stomach scanned and found out the whole station got various updates related to shops in KEC..games and animations
다행인건 내가 모둔 마일리지를 모으는 Alaska가 몇 년전 국제선을 확장하겠다는 야심하에 인수한 Hawaiian 항공이 올해 여름 동경을 시작해 9월부터는 서울 취항을 하게 되어…거의 취항 몇 주만에 타고 가는 손님이 되었다…왕복 마일리지 6만 차감…ㅎㅎ
암튼 개인 일정으로 가는거라 최소비용원칙을 시동걸어 Priority Pass에서 밥먹고 버티다 출발…11시간을 약식 프리미엄 이코노미(앞뒤 거리만 좀 넓음)로 타고 갔는데… 운좋게도 내가 앉은 3자리 칸이 나말고는 공석이라 가운데서 쩍벌로 눕거나 아예 눕코노미로 가게되었다…아싸….
어찌되었건 미국 국적사라 걱정되던 기내식에 나오는 한식은 아주 훌륭했고…(일전의 AA의 국적불명 치킨 비빔밥에 비하면야…) 심지어는 의심반 걱정반으로 고른 떡뽁이는 맵질이인 나에게 아주 적당히 맵고 맛이 아주 훌륭… 그리고 승무원분들 중에 완전히 한국말 하시는 분도 있고해서 아주 훌륭…(지난번 AA는 영어가 편하신 교포분이어서 한국어 안내 announcement는 아주 재미있었다…)
뭐 조굼 아쉽다면 영화나 엔터테인먼트는 선택의 폭이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지겨울 수준은 아니었다…덕분에 The Amateur 잘봤다…
Actually I planned this visit to Korea to experience the new route opportunity from Hawaiian’s launch into Korea.
Perfect bilingual staffs and superb food options between Korean and Hawaiian and to my luck I happen to be the only passenger on 3 connected seats so I was able to enjoy the custom lay-conomy class during the flight 🙂
This is definitely a good option to Korea where the itinerary is monopolized by Korean Air/Delta J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