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top Upgrade or fix: HP Pavilion 15

대충 4-5년전에 급하게 사느라고 Costco에서 산 HP Laptop – 나름 구매 당시엔 흔하지 않던 i5 CPU에 12G Ram이면 괜찮은 가격이고 HDD라 SSD는 아닌데 1TB여서 뭐 큰 불만 없이 샀다..

허.나…

어느 정도 연식이 들어가면서 컴퓨터는 우리집에서 제일 고집이 세신 한 분의 이유없는 기호를 만나게 되는데.. 한번 부팅하면 한달은 리부팅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업데이트는 절대로 하지 않으면서 (그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데나…) 아무거나 마구 깔시는 분께서 쓰는 조화가 이루어지니 컴퓨터가 급속도로 맛탱이가 갔다….

부팅하는데 한 5분은 족히 걸리고… Fan은 태풍급 소리를 내며, 그 와중에 HDD는 구슬굴러가는 소리가 나더니 아예 대포알 굴러가는 소리.. 그리고 Task Manager를 보면 디스크 utilization은 거의 100%… 암튼 Fan이랑 HDD랑 누가누가 더 소리내나 경쟁을 겁나게 하는 와중에 충전도 되다말다까지..

물론 그래서 새로운 PC를 장만해드렸으나 역시 이유없는 거절… (새로운 PC에 모든 setting을 옮기기 싫으심) 그래서 새PC는 다른 용도로 넘어가고, 그러던 와중에 이젠 그냥 죽는 경우도 몇번 발생하고… 부팅하는데에는 대충 10분 넘게 걸리는 사태가….-_-; 게다 뭐 하나 실행시키면 거의 기도하는 자세로 들어가서 대기.. 그래서 결국 맛이간 PC를 강제로 뺐어와서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 재미삼아 심폐소생 개복 수술에 들어갔다…

이렇게 노트북다 뜯어서 고치는게 얼마만이던가…

SSD교체…. 다행히 세월이 흘러 1TB SSD가 엄청 싸졌다.. (아마 이 노트북이 쌌던 이유중 하나가 HDD였기 때문이었던 걸로 추정됨..) 그리고 성능의 저하는 Disk가 항상 100% Utilization되는 관계로 이게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되어 적당한 RW Speed가 있는 Micron에서 나온 1TB SSD로 교체 (사실 이 100%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난리를 쳐봤는데도 절대 해결 안됨.. 그리고 이건 많은 수의 HP laptop이 가지고 있는 문제인듯… 인터넷 보면 다들 난리인데 어떻게 해결되었다는 소수의 사람들 한데로 해도 절대 안됨.. -도데체 PC설계를 어케한겨..ㅎㅎ)

Fan교체 – Fan은 먼지 가득에 켁켁거리고 있어서.. 사실 청소만 해주면 될거 같긴한데 청소해주기 귀찮고 air spray깡통 한통 사는 값이랑 새로운 fan값이 거진 비슷해서 그냥 노트북 주위를 청소해주고 새걸로…

Power connector 교체 – 끼워도 충전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아주 섬세하게 끼워줘야만 충전되는 문제는 아무래도 주인님께서 마구 넣고 빼고 하다 발생한 문제로 여겨져 이것도 교체…

노트북 HDD를 바꾸면 또 Windows license귀찮은 문제가 발생하니 그거 피할려고 USB recovery media를 쓰는 방법으로 backup/복구 시도… 몇번의 이유없는 실패후 이번에도 안되면 진짜 버린다했을때 기적적으로 제대로 backup media creation성공.. (세상 좋아졌다…) USB로 recovery media만든고 rebooting해서 끼워주기만 하면 알아서 복구.. (물론 복구도 한 세번은 실패해서 아 진짜로 이거 이제 벽돌인가 할때 성공…) – 그래도 세상이 좋아진건 주변기기에서 직접 부팅하는데 file옮기고 인식시키고 이런 피곤한 문제를 안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

(옛날에 새하드 끼우면 파티션 나누고 SCSI카드 끼우고 인식시키고 zipdrive에서 복원시키던 시절도 있었건만…ㅎㅎ)

암튼 이 삽질 끝에 노트북 심폐소생 성공…. 부팅시간은 10분에서 5초로… 그리고 Disk 100% Utilization문제도 없어졌고 당연히 HDD대포알 소리도 사라졌다… (물론가끔 Fan이 심히 돌긴하는데 뭐 이건 옛날에 비하면 양반임..) 그리고 끼우고 꼭 수시로 확인해야하던 충전 문제도 해결…

한편 이 생명 연장의 후면엔 아마존의 미소가 보인다….ㅎㅎㅎ (패자는 카운터로인가…)

Had a fun series of surgery of almost dead laptop – which had crazy noise/running of fan all-day-long, all-day-long HDD noise with disk utilization of consistent 100%, and had loose power connector which you need to do trial and error + pray for charging…

so end up replacing the HDD to SSD, new fan, and new power connector line hence kept the laptop opened for a week long surgery.. (as parts arrived in all different times)

Also process of creating a USD backup media and restoring went haywire several times but finally finished successfully just before I was about to toss this ‘brick’ away..

So few more years with this old laptop… 🙂

2021.2

HP Touchsmart 520 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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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마루를 거의 만 4년째 지켜주시고 계시는 HP All in One – 나름 잘 만든 제품인듯하나 타이밍이 안좋아 (흔하지 않은 Win 7+ Touch Screen) 어설픈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혼자 touch를 누르고 해상도를 바꾸는 이상한 증상을 보이시더니, 결국 부팅이 안되고, 부팅이되면 무한 booting 사이클을 돌려주셔서 간만에 낑낑대며 백업하고 살려보려 난리를 쳤다..(아무래도 주원인은 한국 모 은행에서 강제로 깐 이상한 보안 프로그램으로 사려됨..-_-)

수십번의 여러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한 부팅 시도끝에 겨우 백업을 성공했고.. 백업후 초기화 시켜버렸다.. 그랬더니, 떡하고 Win7 4년전으로 타임머신 타시고 가주심… 그래서, 이 녀석을 끌어않고 몇 일간 낑낑대면서 하나 둘씩 복구하고 모든 업데이트 시켜주니 몇년간 묵은 때를 벋고 회춘…ㅎㅎ

잠시 고민하다 깨끗할 때 update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에잇하고 Win10으로 업그레이드 시도..그래서 4년된 PC가 드디어 touch로 기반된 OS로 탈바꿈해주셨다.. 속도도 조금 빨라진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됨….. 🙂

After painful days of “dead-data back up-factory reset-all Windows 7 updates” cycle, upgrading old near-dead desktop to Windows 10 brought new life to the machine.. 🙂 hope this will extend the life of this good old friend…

2015.11